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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 세계 메모리 시장,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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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12h agoBusiness3 min readSouth Korea

2분기 전 세계 메모리 시장,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 전망

Quick Look

올해 2분기 전 세계 메모리 시장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3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75~8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합산 매출은 28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올해 2분기 전 세계 메모리 시장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요 메모리 3사의 영업이익률이 평균 80%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확대 열풍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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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분기 성장률 50%·합산 매출 280조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올해 2분기 전 세계 메모리 시장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3사의 영업이익률이 평균 80%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주요 메모리 업체인 삼성전자(DS 부문 기준), 하이닉스, 마이크론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75∼80%로 예상된다.

3사의 분기 성장률은 50%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합산 매출은 약 28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체 메모리 시장 규모도 35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사 중 가장 먼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은 최근 81%의 영업이익률을 발표했다. 이는 엔비디아와 TSMC를 뛰어넘는 수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내다봤다.

이는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 열풍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세 메모리 제조사가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는 건 메모리가 AI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반도체 산업 특성상 고정비 비중이 높고 변동비는 낮기 때문에 고정비를 회수한 이후에는 가격 상승분이 대부분 이익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메모리 가격 급등이 IT 기기의 원가 상승과 AI 서비스 구독료 인상으로 이어지며 그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애플은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인상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도 7월부터 GPU 인스턴스 가격을 20% 인상할 예정이다.

강경수 리서치 디렉터는 "한 산업에서 75%를 넘는 영업이익률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AI 붐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여기에 지난 몇 년간의 낮은 투자 수준도 이번 급등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공급 부족은 올해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I 기반 수요가 지속될 경우 메모리 가격은 2027년에도 하락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주요 메모리 3사의 웨이퍼 아웃 기준 생산 능력 확대 효과는 2028년에야 본격화될 예정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한국 정부 주도의 메가 프로젝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생산능력은 두배로 확대될 예정이지만, 목표 시점은 2031년"이라며 "제조사들은 현재의 높은 영업이익을 첨단 기술 개발과 팹 증설에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한편, 장기공급계약(LTA)을 통해 향후 다운사이클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AI 기반 수요 지속 시 2027년까지 메모리 가격 하락 어려움

    Likely · Within years

  • 주요 메모리 3사 생산 능력 확대 효과 2028년 이후 본격화

    Likely · Within years

Open Questions

  • 소비자 부담 전가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
  • 공급 부족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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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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