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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코스피 반등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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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1h agoBusiness3 min readSouth Korea

삼성전자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코스피 반등 기대감↑

Quick Look

삼성전자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2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코스피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욕증시 상승과 금리 인상 부담 완화 기대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호황 장기화에 대한 의문과 경계감이 확산되며 전날 코스피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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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의 2배를 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코스피가 7일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날 코스피는 37.01포인트(0.46%) 내린 8,051.33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1조3천143억원, 기관은 1조4천618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조6천82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투 톱' 중 하나인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공개를 앞두고 반도체 호황 장기화에 대한 의문이 공존하며 경계감이 확산했던 영향으로 보인다. 장중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됐으나, 저가 매수세도 유입되며 지수는 오르내리길 반복했다.

이날은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잠정)이 전년 대비 1천810% 증가한 89조4천억원을 기록,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투자 심리가 강해질 수 있다.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4조원으로, 실제 발표에선 이를 6%가량 상회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171조원으로, 매출과 영업익 모두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마감한 것도 국내 증시엔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넣을 요인 중 하나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9%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53,000을 돌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72%, 1.12% 상승했다.

AI와 반도체 업종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주말에 발표된 (엔비디아 공급사) 폭스콘의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AI 서버 수요를 바탕으로 3분기에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한 점이 AI 공급망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빅테크 기업 브로드컴이 애플과의 파트너십을 2031년까지 연장한다는 소식에 약 3.7% 올랐고,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한 AMD(6.6%)와 테라다인(2.8%)이 상승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한 점도 눈에 띈다.

아울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부담이 줄었다는 기대가 커지는 점도 한몫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증시 상장지수펀드(ETF)는 5.39%, MSCI 신흥지수 ETF는 2.85%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러셀2000지수는 각각 2.17%, 0.45% 오른 가운데 다우 운송지수는 0.65%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에 대해 "미국 증시 강세 효과, 유가 부담 완화 등 우호적인 대외 환경 속 최근 연쇄 조정 이후 바닥 확인 기대감 등으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코스피의 고변동성 환경은 당분간 쉽게 안정되지 않겠지만, 시장의 자신감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2분기 실적 시즌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코스피,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힘입어 반등 시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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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Questions

  • 반도체 호황 장기화 여부
  • 향후 금리 인상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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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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