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 포로 송환 외교갈등, 최태원 SK 지분 매각, 은행 해킹 보안 비상 등 주요 뉴스
2026년 10월 2일 주요 뉴스.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로 외교 갈등이 비화하고, 최태원 SK 회장이 재산분할금 마련을 위해 지분을 매각하며, 신한·국민은행의 잇따른 해킹 사고로 금융권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AI-generated summary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관련 논란과 국내 주요 현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
■ '北포로 송환 공개' 문제 외교갈등 비화…우크라 사과 여부 주목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와 비공개 합의 부인을 놓고 이재명 대통령이 사과를 강하게 요구하면서 이 문제가 외교갈등으로 비화하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 양국 외교장관이 물밑 소통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사과를 포함한 갈등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2일 자신의 엑스 계정에서 우크라이나에 빠른 사실 인정과 사과를 촉구했다.
■ 北, 지뢰 폭발 이후로도 '국경선 요새화' 작업 계속…MDL 침범도
북한이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 북한군 지뢰 폭발로 우리 군 장병이 다친 이후로도 소위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주장하는 요새화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남북 '적대적 두 국가' 방침에 따라 2024년 4월부터 MDL 근접 지역에서 불모지 작업, 전술도로 구축, 철조망 및 지뢰 설치 등을 진행해왔다.
■ 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단정 어려워…청문회後 임명여부 결정"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장모 모해위증교사 무혐의에 대해 재수사명령을 했다가 윤 전 대통령에게 좌천당한 것을 보면 최소한 친윤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이 대통령은 친윤검사들에게 호의적'이라는 취지로 작성된 한 누리꾼의 게시물을 공유한 뒤 "세상사는 그렇게 단선적이지 않다. 대체로 매우 복합적이고, 사람에 대한 평가가 특히 그렇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일단 국회 청문회를 거친 후에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검찰 폐지에 재판도 혼선…"공소청검사 특검파견 유효한지 의문"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검찰청이 폐지되면서 재판 현장에도 혼선이 빚어졌다. 검찰청 소속으로 특검에 파견됐던 검사들이 이날 공소청 출범 후에도 파견이 그대로 유지되는지, 재판 당사자로서 법정에 서는 게 유효한지 법적으로 명확하지 않다는 점 때문이다.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서 예산 불법 전용 의혹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공소청 검사의 특별검사팀 파견이 유효한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재판 진행을 중단했다.
■ 최태원, 노소영 재산분할 대비 SK지분 9천440억원 매각키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 지급할 재산분할액 9천440억원 마련을 위해 지주사 SK㈜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의결권 지분율은 30%를 넘겨 경영 안정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최대주주인 최태원 회장이 주식 165만3천924주(2.3%)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2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최 회장이 확보하는 금액은 9천440억원으로, 법원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한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다.
■ '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서 징역 1년6개월 구형돼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일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 및 3천300만원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오 시장 측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이 구형됐다.
■ 조희대 "어떤 변화에도 사법 독립성·공정성 흔들려선 안 돼"
조희대 대법원장은 2일 "어떠한 변화 속에서도 사법의 독립성과 공정성, 청렴성이라는 근본 가치는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법관 임명식에서 "재판의 독립은 법관 개인을 위한 특권이 아니라 국민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헌법적 요청"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늘 우리 사회와 사법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사법부를 향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사법부가 국민 신뢰를 얻는 길은 법과 원칙에 따라 충실히 재판함으로써 국민이 부여한 헌법적 사명을 온전히 다하는 데 있음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국내 양대 은행 해킹에 뚫려…AI시대 금융권 보안 비상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인공지능(AI) 해킹 공격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신뢰가 생명인 금융권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양대 시중은행에서 초유의 유출 사고가 이어진 만큼 금융권의 보안 체계와 대응 수준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외부 침입으로 고객 정보 100여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 '병역기피' 유승준, 비자발급 거부 세번째 소송 항소심도 승소
가수 유승준(48·미국 이름 스티븐 승준 유)의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서울고법 행정8-2부(김봉원 이영창 최봉희 고법판사)는 2일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사증 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선고기일을 열고 1심과 동일하게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구체적인 판결 이유는 법정에서 설명하지 않았다. 이번 소송은 유승준 씨가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주 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세 번째 소송의 항소심이다.
■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양궁, 강호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명중
한국 남자 양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단체전을 제패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점수 5-1(56-56 57-50 56-54)로 꺾고 시상대의 주인공이 됐다. 우리나라의 이번 대회 33번째 금메달이자 양궁의 두 번째 금메달이다.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채널을 통한 사과 및 갈등 해소 방안 모색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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