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관 "현재까지 24개교 불타거나 약탈…교직원 78명 다쳐"
현재까지 5천명 연행…경찰 강경 진압에 비판 목소리도
Quick Look
프랑스 고교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시위가 격화되며 5일 최대 500개교가 휴교할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24개 학교가 피해를 입고 교직원 78명이 부상했으며, 시위대 5천 명이 연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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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프랑스 내 만성적인 교사 부족, 과밀학급, 노후한 학교 시설 등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고교생들의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이다.
열악한 교육환경에 분노해 들고 일어난 고등학생들의 시위가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문을 닫는 학교가 오는 5일(현지시간) 최대 500곳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에두아르 제프레 교육장관은 안전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까닭에 주말이 지나고 난 5일에도 약 400∼500개의 고등학교의 수업이 전면적 또는 부분적으로 중단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제프레 장관은 이같이 말하면서, 시위가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24개 학교가 불에 타거나 약탈을 당했고, 교직원 7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에서는 만성적인 교사 부족과 과밀학급, 노후한 학교 시설 등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인력과 예산을 확충할 것을 요구하는 고교생들의 시위가 전국을 뒤흔들고 있다.
최초 시위는 지난달 17일 파리의 한 고교에서 시작됐지만, 지난주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시위대와 경찰 측의 충돌도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시위 도중 연행된 사람들만 해도 현재까지 5천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85%는 미성년자로 집계됐다고 AFP는 전했다.
경찰과 보안 요원들이 시위 진압 과정에서 최루가스와 경찰봉 등 과도한 공권력을 동원하고, 학생들을 마구잡이로 연행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제프레 장관은 이에 대해, "특히 극좌 성향의 활동가들이 시위에 침투해 학생운동을 가로채고 극단적인 폭력을 행사하면서 교직원, 학생 모두에게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런 일을 이전에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도 남부 도시 라 시오타에서 교사를 폭행한 혐의로 16세의 학생이 구금됐다. 공격을 받은 59세의 교사는 지난 2일 고교생 시위 현장 주변에서 휘발유를 뒤집어 쓴 채 폭행을 당했다고 AFP는 전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5일 최대 500개 고등학교 수업 중단
Likely · Within days
Open Questions
- 시위대의 요구사항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 대응책은 무엇인가?
- 극좌 활동가들의 개입 정도는 어느 수준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