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 명소 '요정 굴뚝' 붕괴…3명 사망, 5명 부상(종합)
네브셰히르주 괴레메야외박물관 입구 바위 붕괴로 사상자 발생
Quick Look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괴레메야외박물관 입구에서 기암괴석이 붕괴해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당국은 최근 내린 폭우가 사고의 원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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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카파도키아는 화산 폭발로 형성된 응회암 지대로, 침식에 취약한 지질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주요 관광지이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튀르키예의 관광 명소인 카파도키아의 기암괴석이 무너져내려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IHA 통신, A하베르 방송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께 튀르키예 중부 네브셰히르주(州) 괴레메야외박물관 입구에 있는 '요정 굴뚝' 바위가 붕괴했다.
구조대가 현장에서 튀르키예인 2명, 외국인 관광객 1명 등 사망자 3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부상자 5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셜미디어에 확산한 영상을 보면 사고 지점 바로 아래에 있는 주차장으로 낙석이 굴러 내려갔다. 사상자가 바위에 깔린 모습도 보인다.
네브셰히르 주정부는 이번 사고가 최근 내린 폭우의 영향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카파도키아라 관광지는 오랜 침식 과정으로 형성된 특이한 모양의 암석 지대가 밀집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괴레메, 우치히사르 등 마을 일대를 가리킨다.
이 일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있다.
흔히 석회암 지대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화산 폭발로 분진이 내려앉아 형성된 응회암으로 만들어졌다. 이 지질은 단단하지 않아 쉽게 깎여나가는 특성이 있다. 과거 로마제국의 박해를 피해 이 지역에 온 초기 기독교인들이 만든 여러 동굴 성당, 지하도시 데린쿠유 등이 남아 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네브셰히르 주정부의 사고 원인 조사 결과 발표
Likely · Within weeks
Open Questions
- 부상자 5명의 현재 상태는 어떠한가?
- 사망한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