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Look
방중을 마치고 귀국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한 미·중·러 3자 정상회담에 관심이 없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최근 크렘린궁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미·중·러 3자 정상회담 준비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한 미국·중국·러시아 3자 정상회담이 거론됐으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여기에 관심이 없다고 방중 후 귀국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전했다.
1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독일 공영 방송 ARD와 한 인터뷰에서 "그(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관점에서, 미국과 러시아, 중국이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은 전혀 준비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31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시 주석과 회담 중에 본인이 먼저 우크라이나에 관한 3자 회담 문제를 꺼냈다면서 "그(시 주석)의 얼굴에 놀란 표정이 역력했다"고 말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달 중순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미·중·러 정상이 실제로 회담할 가능성은 있지만, 시 주석의 반응을 보면 우크라이나 문제가 의제에 오르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그(시 주석)는 이것이 유럽인들도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하는 유럽의 전쟁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지적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크렘린궁은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중국 측이 미·중·러 3자 정상회담 준비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같은 구상에 열려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와 같은" 다른 문제들을 논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후로는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간 3자 회담에 관한 언급도 이어지고 있다.
Open Questions
- APEC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문제가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