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공사 방문해 '3군 사관학교 통합' 반대 표명
나경원 "동맹 해체 넘어 반미 우려" 비판…장동혁, 11일 해군사관학교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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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7일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를 찾아 정부가 추진하는 육·해·공 3군 사관학교 통합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나경원 의원 등도 안보 해체와 반미 우려를 제기하며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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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정부가 육·해·공 3군 사관학교 통합 논의를 추진하는 가운데 야당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이율립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7일 "3군 사관학교 통합을 반드시 막아내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방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앞장서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육·해·공 3군 사관학교 통합과 관련해 이날 오후 충북 청주에 있는 공군사관학교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공군 장교로 복무했던 장 대표는 이 학교에서 교관으로 복무한 바 있다.
장 대표는 "30년 넘게 지나서 이렇게 공군사관학교를 다시 찾게 돼 기쁘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다"면서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또 한편으론 무거운 마음으로 공사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안보, 명운과 직결된 3군 사관학교 통합 논의를 이렇게 진행한다는 것에 대해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생도들과 군인들을 향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고 부끄럽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날 공군사관학교 방문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이자 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인 임종득 의원을 비롯해 해군사관학교가 있는 경남 창원시에 지역구를 둔 이종욱 의원, 박성훈·김장겸·박준태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임 의원은 "장 대표님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의힘과, 국민의 안보를 위해 하는 육해공군사관학교 통합에 대해 단호히 반대하고 막아서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오는 11일에는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를 찾아 통폐합과 관련한 현장의 우려를 청취할 방침이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임 의원이 주최한 '무너지는 국가안보, 사관학교 졸속 통폐합 대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관학교 통폐합의 최종 목표는 대한민국 국군의 힘을 빼는 국방 붕괴"라며 "결코 해선 안 되는 일, 한다 해도 10년 걸려도 모자랄 일을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에 끝을 보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그렇게 급하게 가겠다고 하는 곳이 활주로도, 항구도 없는 자운대"라며 "합동성은커녕 전문성마저 떨어질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 장교를 양성하는 나라는 없다"고 꼬집었다.
5선 나경원 의원은 "이 정부가 하는 일을 3개로 요약하면 안보 해체, 동맹 해체, 헌정질서 파괴"라며 "사관학교 해체로 기존 헌정질서 수호 세력을 다 교체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형인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가 정부·여당의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에 맞물려 광주 군 공항 기지 앞에서 미 7공군 철수를 촉구하는 시위를 주도한 점을 언급하며 그를 "정권의 '언더조직'"이라고 지칭했다.
그러면서 "(정책 기조가) 결국 반미에 이른다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장동혁 대표,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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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Questions
- 3군 사관학교 통합의 구체적 실행 계획은 무엇인가?
- 향후 국회에서 사관학교 통폐합 관련 법안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