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360도 회전도 가뿐…현직 왕비 세계 첫 전투기 단독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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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티다 왕비가 국왕이 참관한 가운데 현직 왕비로는 세계 최초로 JAS 39C 그리펜 전투기 단독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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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티다 왕비는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약 1,200시간의 비행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태국 국왕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수티다 왕비가 현직 왕비로는 세계 최초로 그리펜 전투기 단독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더 네이션과 포스트투데이 등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오전 10시 태국 남부 수랏타니주 푼핀 지역의 제7공군기지에서 수티다 왕비의 태국 공군 단좌형 JAS 39C 그리펜 전투기 첫 단독 훈련 비행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비행에는 공군 조종사 출신인 남편인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이 직접 참관해 비행 계획 브리핑부터 기체 점검 및 이·착륙 전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기지를 이륙해 단독 비행에 나선 수티다 왕비는 비행 중 기체를 회전시켜 360도 한 바퀴 도는 '롤 기동'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와치랄롱꼰 국왕은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티다 왕비에게 그리펜 전투기 단독 비행 조종사에게만 주어지는 '그리펜 훈장 금패'를 직접 달아주고 축하의 꽃다발도 선물했습니다.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인 수티다 왕비는 약 1천200시간에 달하는 비행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입니다. 이번 전투기 단독 비행을 위해 지난 8월부터 태국 공군의 표준 절차에 따른 엄격한 시뮬레이터 연습과 지상 훈련을 단계적으로 받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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