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민족중흥회장 별세
향년 95세, 유신정우회 출신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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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식과 선양사업을 이끌어온 정재호 민족중흥회장이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전 국회의원이자 언론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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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민족중흥회장은 언론인과 정치인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 민족중흥회장을 맡아 박정희 전 대통령 선양사업을 이끌어왔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박정희(1917∼1979) 전 대통령 추모식을 개최하는 등 선양사업을 이끌어온 정재호(鄭在虎) 민족중흥회장이 30일 오후 1시30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민족중흥회가 전했다. 향년 만 95세.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구 남산고,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나왔다. 6·25 전쟁 당시 대구 임시수도 시절 언론사 간부들과 문인들이 고인의 집 2층에 머문 인연으로 원고 정리와 연락을 돕다 산업시보·세계통신·민국일보에서 근무했다. 서울신문 정치부 기자, 경향신문 정치부장을 거쳐 1971년 백두진 국회의장 비서실장 겸 대변인이 되며 정계에 발을 디뎠다. 유신정우회 소속으로 9·1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1979년 유신정우회 대변인을 맡았다.
1980년 정치활동이 금지됐다가 1984년에 풀려났다. 그 후 한국경영정보센터(KMIC) 회장, 대한민국헌정회 정책실장, 월간 '헌정' 주필, 헌정회 사무총장 등으로 활동했고, 2017년 민족중흥회장을 맡아 박 전 대통령 선양사업에 앞장섰다.
17, 18세 때 시집 '향수', '폭포수'를 펴냈고, 이후 칼럼집 '새천년 새벽의 초대', '대통령의 초상', 번역서 '추악한 일본인' 등을 남겼다.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1월1일 오전 5시30분. ☎ 031-900-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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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임 민족중흥회장은 누구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