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산하기관장 보은인사 지적에 "모욕…전문성·역량 판단"
국정감사서 입장 밝혀…"법·정관에 따라 인사, 성과 보고 판단해달라"
Quick Look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산하 기관장 임명이 '보은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한 정당한 인사라고 반박했다. 최 장관은 정치 성향을 이유로 임명을 비판하는 것은 부당하며 성과로 평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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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장 임명을 두고 정치권에서 보은 인사 논란이 제기되어 국정감사에서 질의가 이어졌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일부 문체부 산하 기관장 임명이 '보은 인사'라는 지적에 전문성과 역량을 통해 판단한 임명이었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문체부 산하 일부 기관장이 보은 인사라는 지적이 있다'는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전문성과 역량을 가지고 충분히 판단해서 임명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최 장관은 이 같은 보은 인사 지적이 해당 기관장들에 대한 모욕이자 임명권자인 자신에 대한 모욕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그렇게 평가를 하시는 것은 저분들에 대한 모욕임과 동시에 저에 대한 모욕이기도 하다"며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 비하하시고 모욕을 주실 수가 있냐"고 말했다.
최 장관은 문화예술계 내부에서도 일부 기관장 임명을 반대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일부의 주장"이라며 해당 기관장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이유만으로 문제 삼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제가 전문성과 역량을 판단해서 임명한 분 중에 대선 때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한 분이 있다는 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국민의 거의 절반이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는데, 그분들은 전문성이 있고 역량이 있는데도 공직을 맡으면 안 되냐"고 반문했다.
이어 "임명되는 분들의 정치 성향이 너무 일방적일 경우에는 당연히 지적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몇 분 가지고 보은 인사라고 계속 주장하시는 것에 대해서 납득할 수 없다"며 "이분들이 어떻게 기관을 이끌고 어떻게 평가받는지 성과를 보고 판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장관은 '기관별 선임 기준과 평가 기록을 의무화하고, 공개 검증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는 "(문체부는) 법과 정관에 따라서 인사를 하고 있다"며 "제도에 따라서 인사를 한 부분에 대해서 잘못했다고 나무라시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Open Questions
- 향후 산하 기관장들에 대한 성과 평가 방식은 어떻게 구체화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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