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외무부 대변인 "미국 동맹만으로는 걸프 지역 안보 부족"
마제드 알 안사리 대변인, 힐리 포럼서 걸프 국가 간 결속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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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이 아부다비 힐리 포럼에서 미국과의 동맹만으로는 걸프 지역 안보를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걸프 국가들의 자체적인 결속과 대응을 강조했다. 최근 이란의 보복 공세로 카타르 내 가스 시설과 미군 기지가 타격을 입은 상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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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의 갈등 속에서 카타르가 이란의 보복 공격 대상이 되어왔음. 지난 3월 라스라판 가스 시설 피격 및 미군 기지 공격 사례가 존재함.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중 이란 보복 공세의 집중 타깃이 됐던 카타르의 외무부 대변인이 미국과의 전략적 동맹만으로는 걸프 지역의 안보를 보장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제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7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힐리 포럼'에서 이란을 둘러싼 갈등과 같은 위협 속에서 걸프 국가들이 자체적으로 결속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 상황을 이 지역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진단하며, 걸프 국가들이 이란의 공격적 행보를 성공적으로 대처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카타르는 이란발 보복 공격의 집중 타깃이 되어 왔다.
지난 3월 이란의 미사일이 카타르 핵심 가스 시설인 라스라판을 강타해 광범위한 피해를 봤고, 이달 초 미군의 이란 공습 직후에도 카타르 내 미군 기지 등이 이란의 드론·미사일 보복 타깃이 된 바 있다.
알 안사리 대변인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화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문제의 여파가 걸프 지역을 넘어 전 세계에 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글로벌 위기로 규정했다.
Open Questions
- 걸프 국가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결속 방안을 모색할 것인가?
- 미국과의 전략적 관계에 변화가 있을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