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클모어 팔레스타인 지지 발언 하차 파장…에드 시런 투어 이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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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퍼 매클모어가 에드 시런 투어 중 팔레스타인 지지 발언으로 하차당한 뒤 동료 출연진의 연대 이탈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군 비방 시 시민권 박탈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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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가자 전쟁을 둘러싼 표현의 자유와 팔레스타인 지지 발언에 대한 제재가 대중문화계와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미국 래퍼 매클모어가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의 미국 투어 도중 팔레스타인 지지 발언을 했다가 하차당하자, 동료 출연진이 연대 의사를 밝히며 잇따라 투어에서 이탈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매클모어는 지난 4일(현지시간) 뉴저지주 공연에서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이라고 외쳤습니다. 이후 경기장 소유주들의 거센 압박으로 그가 투어에서 제외되자, 피니어스와 루카스 그레이엄 등 오프닝 공연진과 시런의 투어 밴드까지 항의 차원에서 줄줄이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에드 시런은 "나의 결정이 아니었다"며 투어 기획사와 경기장 측의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투어에서 배제된 매클모어는 출연 대가로 받은 순수익 100만 달러(약 13억 8천만원) 전액을 팔레스타인 구호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자 전쟁을 둘러싼 표현의 자유 논란은 이스라엘 정치권에서도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6일 가자 전쟁의 민간인 피해를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자(NAZA)'의 제작진을 직접 겨냥해, 해외에서 이스라엘군을 비방할 경우 시민권을 박탈하고 명예훼손 배상액을 20배 높이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나자'는 이스라엘군의 공격 목표 선정 과정에서 대규모 민간인 희생이 반복적으로 반영됐다고 주장하는 작품입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Open Questions
- 에드 시런 투어의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 이스라엘의 시민권 박탈 법안이 실제로 통과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