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Look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외무장관이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공격 격화 속에서 전화 통화를 갖고 역내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란은 사우디와 예멘 간 대화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번 접촉은 후티 반군의 리야드 공항 공격으로 13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한 이후 처음 공개 확인되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사우디아라비아는 예멘 내전에서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으며, 후티 반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친이란 대리 세력으로 알려져 있다. 양국은 예멘 갈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대립해 왔으며, 이번 외무장관 접촉은 직접적인 대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란, 사우디·예멘 대화 지원 의사…긴장 완화 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본토를 겨냥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사우디와 이란 외무장관이 역내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우디 국영 뉴스통신에 따르면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무장관은 이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역내 분쟁 격화 상황과 긴장 완화를 위한 노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아라그치 장관은 텔레그램에서 "이란은 사우디와 예멘이 대화를 개시하고 정치적 해결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에 대한 공격을 강화한 이후 양국 외무장관의 접촉이 공개적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우디는 예멘 내전에서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으며, 후티 반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친이란 대리 세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접촉은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사우디에서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며 역내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졌다.
후티 반군은 최근 일주일 사이 사우디 본토를 여러 차례 공격했으며, 특히 지난 10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겨냥한 공격으로 13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는 사우디인 4명 외에 미국·방글라데시·요르단·팔레스타인·시리아·수단·이집트·인도 국적자 등이 포함됐다.
당초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으나, 인도 대사관이 부상자 가운데 인도인 1명이 숨졌다고 발표하면서 사망자 수가 13명으로 늘었다.
후티 반군은 추가 공격도 예고했다.
후티 반군 측 사바 통신에 따르면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군사조직 대변인은 이날 엑스(X)에서 "모든 항공사와 전문가, 공항 근로자 및 여행객들에게 사우디 공항과 영공을 이용하지 말 것을 거듭 경고한다"고 밝혔다.
사리 대변인은 "이슬람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 공항을 제외한 사우디의 모든 공항은 공격 대상이자 우리 군의 작전 무대"라며 "요격 실패로 발생하는 모든 결과의 책임은 사우디에 있다"고 강조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사우디와 이란 간 추가 외교적 접촉이 이어질 것
Likely · Within weeks
후티 반군의 사우디 공항 공격 위협이 단기적으로 지속될 것
Very likely · Within days
Open Questions
- 이란이 제시한 대화 지원의 구체적 형태는 무엇인가?
- 사우디는 이란의 제안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 후티 반군의 추가 공격 계획은 실현 가능성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