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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초의회 일부, 원구성 갈등으로 개원식도 못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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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치3d agoPolitics2 min readSouth Korea

부산 기초의회 일부, 원구성 갈등으로 개원식도 못 열어

Quick Look

부산 16개 구·군 의회 중 강서구, 북구, 수영구, 남구 의회가 여야 갈등으로 원구성을 이루지 못해 개원식조차 열지 못하는 등 정상적인 의사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의석수 동수 또는 1석 차이로 여야 간 협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직 독점 시도가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부산 지역 기초의회 일부에서 여야 간 원구성 협상이 결렬되면서 개원식조차 열지 못하는 등 의정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의석수가 동수이거나 1석 차이인 의회에서 이러한 갈등이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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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차근호 손형주 박성제 기자 = 부산 기초의회 일부가 원구성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개원식조차 열지 못하는 등 정상적인 의사활동에 차질이 벌어지고 있다.

2일 부산 16개 구·군 의회에 따르면 강서구, 북구, 수영구, 남구 의회가 여야 갈등으로 원구성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4대 4로 여야 의석수가 같은 강서구의회에서는 지난 1일 열인 개원식에 민주당 의원 4명이 출석하지 않아 의결 정족수 미달로 의장단이 선출되지 못했다.

북구 의회도 여야 의원이 각각 7명으로 같은 상황에서 의장단 구성에 이르지 못했고, 개원식도 열리지 않았다.

의석수 차이가 1명인 구의회도 상황은 비슷하다.

국민의힘이 5석 더불어민주당이 4석인 수영구의회는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하려 한다는 이유로 개원식 파행이 빚어졌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이 1석이 많다는 이유로 의장직은 물론 상임위원장직까지 모두 독점하려는 것은 지방의회 운영의 오랜 관례와 협치 정신을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반발했다.

남구의회는 상임위원장 선출 문제를 두고 의견이 일치하지 못해 개원식을 열지 못했다. 의석수는 국민의힘 7석, 더불어민주당 6석이다.

서구의회에서는 여야 이견으로 의장단 선출 과정에 마찰이 벌어졌으나 가까스로 의장단을 선출해 개원식을 치렀다.

나머지 기초의회는 원구성을 마쳤거나 이르면 이번주 중이나 늦어도 다음주 초에 원구성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기장군의회는 민주당 5석 국민의힘 4석인 상황에서 순조롭게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기장군의회는 지난 1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재선인 민주당 김원일 의원이 의장으로 부의장에는 재선인 민주당 허준섭 의원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으로 모두 민주당 의원이 선출됐고 윤리위원장만 국민의힘 의원이 차지했다.

영도구의회는 재선인 민주당 신성환 의원이 의장으로, 초선인 이용성 민주당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상임위원장 구성은 2일 완료할 계획이다.

Open Questions

  • 언제쯤 원구성이 정상화될 것인가?
  • 갈등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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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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