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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경찰이 수도 포르토프랭스 시테솔레이에서 갱단 '보스턴'의 두목 마티아스를 사살했습니다. 엘살바도르 군과 민간 군사기업의 지원으로 치안 작전이 강화되면서 일부 갱단은 정부에 대화를 요청하는 등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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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아이티는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무법 상태에 빠져 갱단이 수도 대부분을 장악해왔습니다.
수천 명의 엘살바도르 군과 유엔이 지원하는 갱단진압부대(GSF) 등이 투입된 아이티에서 악명 높은 갱단들이 사면초가에 내몰리고 있다.
7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매체 엘수소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티 경찰은 합동작전을 벌여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갱단 거점 빈민가인 시테솔레이 일대에서 '보스턴' 갱단의 두목 마티아스를 전날 사살했다.
알릭스 디디에 필스 아이티 임시 총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갱단 두목 한 명이 줄었다"며 "갱단들은 편히 잘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소탕 작전은 아이티 치안을 지원하는 해외 부대의 대규모 파병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앞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GSF에 파견된 자국 군인 4명이 갱단 공격 속에 실종되자 2천여명의 군인을 파견하며 '사악한' 범죄집단을 짓밟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여기에 미 해군 특수부대 출신이자 블랙워터 창립자인 에릭 프린스가 이끄는 민간 군사기업까지 치안 유지에 가세하면서 갱단이 느끼는 압박감은 커졌다.
실제로 한때 수도의 90% 이상을 장악하며 기세를 떨치던 갱단들은 최근 강력한 반격을 받고 동요하는 모양새다.
아이티의 강력한 갱단 중 하나인 '400 마워조'는 최근 무장 갱단 해산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에 연락을 취해 "평화와 안정을 위한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이티는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후 무법천지로 변하면서 갱단이 수도 대부분과 인근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다.
Open Questions
- 대화를 요청한 갱단의 구체적인 요구 조건은 무엇인가?
- 정부의 갱단 소탕 작전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