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가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기존 5곳에서 11곳으로 확대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 생후 6개월부터 2세 반까지의 영아가 대상이며, 월 최대 60시간까지 시간당 2천원(정부 지원 3천원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병원 진료나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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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기존에 5곳의 어린이집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6곳을 새로 지정했다.
생후 6개월∼2세 반 영아 대상…일시적 돌봄 필요시 이용 가능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 6곳을 새로 지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속초지역 시간제 보육 제공 어린이집은 기존 5곳에서 모두 11곳으로 늘어난다.
시간제 보육은 정기적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영아도 부모의 병원 진료나 단시간 근로, 긴급한 용무 등으로 잠시 돌봄이 필요할 때 필요한 시간만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용 대상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으면서 부모 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받는 생후 6개월부터 2세 반까지의 영아다.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시간당 5천원이다.
이 가운데 정부가 3천원을 지원, 부모 부담금은 시간당 2천원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임신 육아 종합 포털 '아이사랑'에서 시간제 보육 메뉴를 통해 가까운 어린이집과 희망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거나 시간제 보육 지정 어린이집에 직접 문의해서 예약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정기적인 어린이집 이용은 필요하지 않지만,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선 시장은 "병원 진료나 근로, 갑작스러운 일정 등으로 잠시 아이를 맡겨야 하는 부모에게 시간제 보육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이번 확대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기반을 넓히고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촘촘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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