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가파른 하락 되돌림 움직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 7.3bp 오른 연 3.742% 마감
Quick Look
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국제 유가 하락과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로 가파르게 하락했던 금리가 되돌림 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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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최근 국제 유가 하락과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기조로 국고채 금리가 하락한 바 있음.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채권 약세)했다.
최근 국제 유가 하락과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기조 속에 국고채 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한 부분을 되돌리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달 24일 연고점을 기록한 이후 전일까지 30bp 가까이 하락한 바 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74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4.195%로 4.5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1bp, 4.2bp 상승해 연 3.957%, 연 3.58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483%로 1.2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5bp, 0.5bp 상승해 연 4.516%, 연 4.417%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3년물은 전일 대비 14틱 하락한 103.39, 10년물은 33틱 내린 106.54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3년물을 9천753계약 순매수했고, 10년물을 471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23일 이후 3년 국채선물을 11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날 국고채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에 강세로 출발했으나 국제 유가 하락세가 주춤하고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시장의 평가가 나오면서 오후들어 약세로 돌아섰다.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2% 가량 반등한 배럴당 75.35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반도체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6월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통상 국고채 3년물과 기준금리 간 적정 스프레드가 약 50bp 내외 수준인 점과 최종 기준금리를 3.50%로 가정한다면 전일 국고채 3년물 금리 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금리가 추가 하락할 수도 있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최종 기준금리 전망에 대한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3.368 3.344 +2.4 국고채권(2년) 3.587 3.545 +4.2 국고채권(3년) 3.742 3.669 +7.3 국고채권(5년) 3.957 3.916 +4.1 국고채권(10년) 4.195 4.150 +4.5 국고채권(20년) 4.483 4.471 +1.2 국고채권(30년) 4.516 4.511 +0.5 국고채권(50년) 4.417 4.412 +0.5 통안증권(2년) 3.632 3.603 +2.9 회사채(무보증3년) AA- 4.445 4.392 +5.3 CD 91일물 2.930 2.930 0.0
Open Questions
- 향후 기준금리 전망이 하향 조정될 것인가?
-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기조가 지속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