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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지난달 중순 홍수로 사망자 60명, 피해 가구 115만 가구 발생 amid 추가 폭우 예보로 다음 주 방콕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차질 우려, 정부가 경찰 배치 및 비상 계획 마련 등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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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태국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홍수가 발생하여 사망자 60명, 피해 가구 115만 가구 발생했으며, 산업계 피해도 약 60억 밧(약 2천390억원)에 달함.
다음주 열리는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차질 우려…정부 대응 총력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지난달 중순 태국을 강타한 홍수 사망자 수가 60명으로 불어난 가운데, 다음 주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를 앞두고 추가 폭우가 예보돼 태국 당국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태국 내무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수도 방콕을 비롯한 전국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지금까지 최소 6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방콕과 전국 27개 주에서 여전히 홍수가 계속되면서 현재도 115만 가구가 피해 가구로 분류돼 있다.
19명이 숨져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중부 쁘라친부리주에서는 강물 범람으로 7개 지역의 주택들이 물에 잠기는 등 주민 18만8천여명이 피해를 입었다.
홍수로 타이항공 운항이 무더기로 지연·취소되고 대량의 수하물이 처리되지 못하고 쌓였으며, 혼다자동차 등의 공장 조업이 중단되는 등 태국 산업계 피해도 약 60억 밧(약 2천390억원)에 달했다고 태국산업연맹(FTI)은 추산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를 앞두고 오는 10∼12일 방콕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국지적 폭우, 우박이 쏟아질 것으로 태국 기상청은 예보했다.
태국 정부에 따르면 12∼18일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세계 190여개국에서 대표단 등 1만5천여명이 방콕에 집결할 예정이다.
현지 당국은 홍수가 재발해 방콕 시내 교통 등이 다시 마비되면서 행사 차질을 비롯한 큰 혼란이 빚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이번 행사가 홍수로 파행을 겪지 않도록 대비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당국은 이번 행사가 열리는 주요 구역 4곳은 최근 폭우에도 홍수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면서 상황 악화 시에 대비한 비상 계획도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관련 상황 대응을 위해 경찰 인력 약 5천여명을 방콕 전역에 배치했으며, 필요시 차체가 높은 견인차와 헬기를 동원하는 등 대응 시나리오도 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문가들이 24시간 기상 상황을 감시, 지역별 예보를 발표할 것이라면서 행사가 시작되는 12일부터는 빗줄기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태국 기상청은 12일부터 빗줄기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함
Possible · Within days
Open Questions
- 예보된 추가 폭우가 실제로 내릴 경우 규모와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
- 비상 계획이 실제 상황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