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의 담보비율 유지 의무 3개월 면제 조치에 따라 증권사별 세부 대책 마련
미국 중간선거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자, 국내 증권사들이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신용융자 담보유지비율을 완화하고 반대매매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등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섰다.
AI-generated summary
미국 중간선거 이후 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함.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유지비율 의무를 3개월간 면제하기로 결정함.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된서리를 맞은 가운데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일제히 신용·대출 담보유지비율을 변경하거나 반대매매를 유예하고 나섰다.
반대매매로 인한 추가적인 증시 급락 악화를 막기 위한 당국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140%) 3개월간 면제' 발표에 호응해 증권사들이 세부 대책에 나선 것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006800]은 국내외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관계당국의 단계별 대응조치 가동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신용·대출 담보유지비율을 변경 적용한다고 이날 공지했다.
국내 주식의 경우 기존 140%에서 130%로 담보유지비율을 하향하되, 관리종목과 정리매매 종목은 기존대로 160%를 유지한다.
해외주식담보융자의 경우 기존대로 140%이지만, 국내주식신용공여와 해외주식담보융자가 모두 있을 경우 130∼140% 사이에서 가중평균해 담보유지비율을 산출하기로 했다.
이번 조처가 적용되는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나, 시장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안내했다.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039490] 등 별도 신청 고객에 한해 한시적으로 반대매매를 유예하는 방식을 택한 증권사들도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3개월간 유예제도를 시행하며 대상은 익일 혹은 당일 반대매매 대상 고객만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예컨대 이날 한국거래소(KRX) 장마감후 담보평가 완료 기준으로 반대매매가 확정돼 바로 다음 영업일인 9일 오전 반대매매 대상 고객이 될 경우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예 신청 효력은 영업일에 한하며 장마감 기준 담보비율이 130% 이상 140% 미만 구간일 경우 매일 재신청을 통해 유예를 지속할 수 있다. 120∼130%는 1차례만 유예할 수 있고, 120% 미만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키움증권은 담보비율이 장마감 기준 130% 이상 140% 미만이어서 익일 혹은 당일 반대매매 대상이 된 계좌에 대해 신청시 1일에 한해 반대매매 유예가 적용되는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이밖에 삼성증권[016360]은 11월 9일 하루 동안 담보유지비율을 현행보다 10%포인트 낮춰 적용하되, 이후 일자부터는 별도의 신청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하는 등 여타 증권사들도 자체적 리스크 관리 기준에 따라 유예 방안을 제시 중이다.
이러한 조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 강화 우려 등이 부각되며 미국과 한국, 일본, 대만 등 주요국 증시가 동반 급락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는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140%)를 3개월간 면제하기로 했다.
신용거래를 이용하는 계좌의 평가금액이 주가 하락으로 담보유지비율 이하가 되면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를 받게 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반대매매를 통해 강제처분된다.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의무란 증권회사가 신용융자를 시행할 때 담보를 140% 이상 확보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러한 의무가 면제되면 증권사 별로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담보 유지 비율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관계 당국은 "주가 급락에 따른 과도한 반대매매로 시장의 변동성이 증폭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반대매매로 주식이 강제청산되면 추가적인 증시 급락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만큼 반대매매 상황을 줄이기 위해 담보비율 유지비율을 일시적으로 면제해주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과도한 불안 심리와 수급 쏠림 현상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적 조치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내년 1월 31일까지 증권사별 담보유지비율 완화 조치 시행
Very likely · Within months

As volatility in the global stock market increased after the U.S. midterm elections, domestic securities companies took measures to stabilize the market, such as lowering the credit loan collateral maintenance ratio or temporarily suspending counter-trading in accordance with the guidelines of financial authorities.

South Korean cryptocurrency exchange GOPAX has suspended all trading, deposits, and withdrawals following an unverified hacking threat. The company is moving assets to cold storage as a precautionary measure to protect customer funds.

Hyundai GF Holdings' operating profit in the third quarter of this year recorded 65.3 billion won, a 14.2% decrease compared to the same period last year due to the worsening external environment such as rising oil prices and falling exchange rates. Sales increased by 2.1%, but net profit plummeted by 60.1%.

Kia announced a 3 trillion won ($2.21 billion) investment to upgrade its AutoLand Gwangju plant into an EV and software-defined vehicle hub. The project includes a partnership with local institutions to test autonomous PBVs and transit systems through 2029.

Chery is recalling 53,882 vehicles starting later this month due to a rear-axle welding defect that increases crash risks, China's market regulator announced.

Ahn Duk-su, a 55-year-old veteran tax investigator and head of the Seoul Regional Office, has been nominated to lead South Korea's National Tax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