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금농장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방역 강화
Quick Look
전국 첫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제주도가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며 철새도래지 출입을 통제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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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전국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제주도가 도내 가금농장으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을 강화했다. 제주는 해마다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는 지역이다.
전국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자 제주도가 도내 가금농장으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을 강화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전남 순천만을 시작으로 이달 4일까지 전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건이 검출됐다.
이어 지난 4일 경기 연천의 산란계 농장에서 올겨울 들어 가금농장에서는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닭 9만1천여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은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는 해마다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는 지역으로, 2023∼2024년 2건, 2024∼2025년 7건, 2025∼2026년 4건이 발생했다.
도는 지난달부터 가금농장 야외 사육을 금지하고, 축산차량과 농장 출입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 소독시설 10곳을 운영하고, 가금농장 64곳에 담당 공무원 40명을 지정해 방역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3곳의 출입을 통제하고, 다른 지역에서 들여오는 가금류와 관련 생산물에 대한 검사와 반입 제한도 강화했다.
농장별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횟수도 늘려 산란계와 종계, 토종닭은 월 1회에서 2주에 1회로, 육계는 분기 1회에서 사육기간 중 1회로 조정했다.
모든 농가는 출하 전 검사를 받는다.
방역에 취약한 농장 33곳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닭 10만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대규모 산란계 농장은 특별 관리한다.
도는 농가에 출입자와 차량 통제,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사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에 이어 경기 연천 산란계 농장에서도 발생해 언제든 농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가 스스로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인 만큼, 농가와 생산자단체, 행정이 함께 경각심을 갖고 청정 제주를 지켜 달라"고 말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제주도 내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Possible · Within weeks
Open Questions
- 제주도 내 고병원성 AI 발생 여부
- 방역 강화 조치의 구체적 시행 기간
-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위반 시 제재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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