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재무부 장관 "40억∼50억달러 필요... 양국 사망자 633명·실종자 2천980명"
네팔과 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한 피해 복구에 최대 약 7조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네팔 북부 바그마티주 등지에서 발생한 이번 재난으로 양국 합산 사망자 633명, 실종자 2천9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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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과 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와 토석류가 발생해 양국에서 다수의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세 줄 요약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한 피해 복구에 최대 약 7조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2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와르님 와글 네팔 재무부 장관은 지난 26일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의 피해 복구 비용으로 40억∼50억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대 추정치인 50억달러는 네팔 전체 경제 규모의 10%에 가까운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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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강진 때 절반 규모…재무부 장관 "손실·피해 규모 평가 중"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한 피해 복구에 최대 약 7조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와르님 와글 네팔 재무부 장관은 지난 26일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의 피해 복구 비용으로 40억∼50억달러(약 5조5천억∼6조9천억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대 추정치인 50억달러는 네팔 전체 경제 규모의 10%에 가까운 금액이다. 다만 와글 장관은 초기 추정치라고 단서를 덧붙였다.
그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2015년 (네팔) 지진 때보다는 훨씬 적은 금액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현재 손실과 피해 규모를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네팔에서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9천명가량이 숨지고 건물 100만채가 파손됐다.
당시 역사적 명소와 사찰 등도 부서졌고, 복구 비용으로 90억달러(약 12조4천억원)가 들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번 홍수로 이날까지 626명이 숨지고 2천426명이 실종됐다.
같은 날 국경 인근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 이번 홍수와 연계된 토석류(土石流) 사태로 숨진 7명과 실종된 554명을 합치면 현재 양국 전체 사망자 수는 633명이며 전체 실종자는 2천9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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