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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공정 책임자, '세척 기계서 처음 폭발 일어난 것 같다'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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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2h agoPolitics4 min readSouth Korea

세척 공정 책임자, '세척 기계서 처음 폭발 일어난 것 같다'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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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관련, 경찰은 세척 기계 탱크 청소 중 폭발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현장서 도구 등 17점 확보, 32명 조사했으며 사업장장 등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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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여 사망자 5명 등 7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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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5명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 경찰은 56동 세척실 현장 작업자들이 세척기 탱크와 필터링 장치 등을 청소하다 폭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전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2일 기자들과 만나 "폭발 당시 세척 기계 내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 세척 기계에서 처음 폭발이 일어난 것 같다"는 세척 공정 책임자 진술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세척 기계 내부에 세척 슬러지가 쌓이는 탱크가 있는데, 폭발 당시 그곳을 청소하는 작업을 했다는 진술이다.

폭발이 일어난 56동은 배관·밸브, 장비 등을 분리·세척하는 곳인데 세척은 주걱 형태의 도구를 이용해 청소하고 장비 등을 수조에 담갔다가 고압 기계를 사용해 추가 세척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척기는 작업 과정에서 쌓이는 화약 잔류물 등 슬러지를 임시 보관하는 탱크와 필터링 장치와도 직접 연결돼 있는데, 탱크 안에 쌓이는 슬러지 등을 통상 직원들이 '치구'라고 불리는 도구를 사용해 청소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치구는 긴 막대기나 호미 모양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는데 재질은 동합금 재질의 금속으로 전류가 잘 흐르는 전도성 재질과 잘 흐르지 않는 비전도성 재질이 동시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탱크는 고압 세척 기계 내부의 금속 재질의 직사각형 모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세척 기계에 딸린 배관은 외부 업체가 청소하지만, 세척기 내부 청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들이 하고 청소 매뉴얼도 존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탱크 청소에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 등 17점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다.

다만, 경찰은 탱크 세척 작업 중 폭발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추정단계라며 여러 폭발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탱크 청소 작업 외에도 작업장 내 정전기, 충격, 마찰 등 다양한 상태의 폭발 가능성이 있어 명확한 원인을 밝히기는 어려운 상태다. 이외 화약 슬러지 보관 적정성 여부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며 "국과수 감정 결과와 확보된 자료 분석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사 당국은 현재까지 3회에 걸친 합동 감식 결과 문서 등 5천700여점의 자료를 압수해 분석 중으로 현재까지 관계자 32명을 조사한 상태다.

경찰은 현재까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와 함께 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가 사업장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손재일 대표이사를 각각 입건한 상태다.

추후 수사에 따라 입건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Open Questions

  • 정확한 폭발 원인은 무엇인가?
  • 안전 규정 준수 여부는?
  • 추가 입건자는 나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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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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