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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가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모태펀드와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엑시나, 스탠다드에너지 등 11개 딥테크 기업이 참여해 투자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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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가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모태펀드와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연계를 강화하는 공동행사를 개최했다.
중기부·금융위, '모태-성장펀드 이어달리기'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지난 30년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전 세계 메모리 시장을 압도적 격차로 이끌어왔다면, 이제 그다음 챕터를 쓸 스타트업이 나와야 합니다. 저희가 바로 그 역할을 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가 23일 서울 마포구 SVC에서 개최한 '모태펀드-국민성장펀드 이어달리기 공동행사'에서 차세대 반도체 규격인 컴퓨터 익스프레스 링크(CXL)를 개발 중인 '엑시나'의 김진영 대표이사는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행사는 모태펀드와 국민성장펀드의 이어달리기 투자 연계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인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개발 업체인 '스탠다드에너지'의 김부기 대표는 "대한민국 AI 밸류체인(가치사슬)의 핵심 인프라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자금 조달의 한계 구간인 '데스밸리'에서 국민 성장 펀드를 통해 전력 산업과 AI 인프라에 널리 활용될 수 있는 배터리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벤처·스타트업이 초·중기 성장단계를 지나 대규모 투자 유치에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부처 간 협업을 통한 투자 이어달리기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모태펀드와 국민성장펀드 간 유기적인 연계가 벤처투자시장에 일으킬 선순환과 시너지 효과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민관 합동의 성장기업발굴협의체 회의를 열어 성장자금을 원활하게 연계하고자 중기부와 협력해 투자·육성한 유망기업을 공유받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투자 전문성과 선구안을 가진 민간 벤처캐피탈(VC)이 모태펀드 투자 기업 가운데 성장성과 대규모 후속 투자 필요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선별하고, 이를 국민성장펀드에 연결하는 장을 마련했다.
'공동 기업설명회(IR)'에서는 모태펀드 투자기업 중 사전 선별한 딥테크 분야 등 유망기업 11곳이 국민성장펀드 사무국, 운용사, 금융권을 대상으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과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국가 첨단전략산업과 미래 성장 분야로 모험자본을 공급해 시장에 '생산적 금융'의 기틀을 확고히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노 차관은 "모태펀드가 발굴·육성한 기업이 국민성장펀드의 대규모 자본을 만나 K-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모태펀드가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투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Open Questions
- 투자 이어달리기 체계의 구체적 운영 방안은?
- 성공적인 유니콘 기업 육성 사례는 언제 나올 것인가?
- 민간 VC의 선별 기준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