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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8개 시군 46곳으로 피해가 확산했으며, 총 18.57㏊의 면적이 감염되었다. 감염나무 매몰 작업은 93.4% 완료되었으며, 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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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 시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고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올해 충북 내 첫 발생 이후 한 달 만에 피해가 8개 시군 46곳으로 늘었다.
신규 발생 보은 등 8개 시군, 매몰 완료율은 93.4%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올해 충북 내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가 한 달 만에 8개 시군 46곳으로 늘었다.
15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충주 대소원면 소재 농가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한 달이 지난 전날까지 도내 누적 피해는 8개 시군 46곳, 18.57㏊로 집계됐다.
발생 농가의 재배 작목은 배 1곳 외 나머지 모두 사과이다.
이들 농가의 발병 사실은 자체 신고 23건, 일제 예찰 23건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피해 현황은 청주 11곳(3.18㏊), 충주 9곳(2.86㏊), 음성 7곳(4.09㏊), 보은 6곳(2.57㏊), 괴산 4곳(2.77㏊), 진천 4곳(2.13㏊), 제천 4곳(0.82㏊), 단양 1곳(0.15㏊)이다.
이 중 보은은 지난해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이고, 청주는 지난해 단 1곳(0.15㏊)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최다 발생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농정 당국은 그동안 미발생 지역 과수농가에 퍼져 잠복해 있던 과수화상병 바이러스가 기후 조건 등과 맞물려 집중적으로 발현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농장 출입을 제한하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 생석회 살포 등 방제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 하면서 인접한 시·군에 대한 정밀예찰도 강화했다.
감염나무 매몰작업은 43개 농가 17.83㏊(93.4%)까지 마무리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발생 추이를 보면 예년보단 덜한 수준이지만, 피해가 더 확산하지 않도록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농가에서는 농작업 때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관련 신고는 대표전화(☎ 1833-8572)와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으로 하면 된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 시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고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올해 들어 현재까지 충북과 함께 경기 23곳, 충남 18곳, 전북 8곳, 강원 6곳, 세종 3곳 등 총 104곳 43.7㏊에서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했다.
Open Questions
- 바이러스 유입 경로는 정확히 무엇인가?
- 추가 확산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