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빈집 8만호 넘었는데 정비 90% 이상이 단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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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빈집이 2025년 기준 8만4천200호로 3년 새 29.5% 증가했으나, 정비 실적의 92.2%가 단순 철거에 그쳐 실제 재생 활용률은 7.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빈집은행도 등록 매물 177건 중 거래 성사 60건에 그쳐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빈집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는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단순 철재에 집중되어 실제 재생 활용이 저조한 상황이다.
재생 활용률은 8% 불과…농촌 빈집은행도 유명무실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농촌 빈집이 8만호를 넘어섰지만, 정부 정비는 90% 이상이 단순 철거에 치중돼 실제 활용률은 1%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7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농촌 빈집은 2023년 6만5천19호에서 2025년 8만4천200호로 3년 새 29.5%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빈집 대비 정비 실적은 매년 10% 안팎에 머물렀다.
특히 2025년 전체 정비 실적 7천935건 중 92.2%에 달하는 7천315건이 단순 철거였으며 주거·창업 등으로 재생된 '활용'은 620건(7.8%)에 그쳤다.
수리해 쓸 수 있는 '활용 가능 빈집'은 지난해 5만6천61호였는데 실제 활용률은 1.1%에 불과했다.
거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농촌 빈집은행'도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올해 기준 전국 등록 매물은 177건에 그쳤고 이 중 거래가 성사된 것은 60건에 불과해 플랫폼 기능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의원은 "내년 6월로 예정된 농어촌 빈집 정비 특별법 시행만 손 놓고 기다릴 때가 아니다"라며 "빈집은행의 세제 감면과 리모델링 융자 등 파격적인 매물 등록 유인책을 마련해 선제적인 재생 로드맵을 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내년 6월 농어촌 빈집 정비 특별법 시행 후 재생 활용률이 현재 수준을 상회할 것
Possible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재생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은 무엇인가?
- 농촌 빈집은행의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감면 및 융자 지원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 내년 6월 시행되는 농어촌 빈집 정비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