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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순천대, 국립의대 설립 절충안 수용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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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4h agoEducation3 min readSouth Korea

목포대·순천대, 국립의대 설립 절충안 수용 여부 주목

Quick Look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통합을 추진 중인 목포대와 순천대가 인수위가 제안한 '의대·대학병원 분리 설치' 절충안 수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수위는 9일까지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요청했으며, 목포대는 긍정적 분위기인 반면 순천대는 의견 수렴 중이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을 추진 중이나 의대 소재지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두 대학의 통합을 지원하며 의대 설립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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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순천=연합뉴스 형민우 손상원 기자 =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통합을 추진 중인 목포대와 순천대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의대·대학병원 분리 설치' 절충안을 받아들일지 관심이다.

7일 목포대와 순천대 등에 따르면, 인수위는 최근 목포대에 의과대학과 대학본부를, 순천대에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두 대학에 오는 9일까지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인수위는 서부권과 동부권에 필수의료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5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 설립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목포대에 먼저 의과대학과 대학본부를 두고, 순천대에는 5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안을 제시했다.

순천에 먼저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이유는 인구 대비 병상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500병상 정도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목포는 순천에 비해 인구 대비 병상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어 현재로서는 많은 병상수를 유지해야 하는 대학병원을 설립하기 어렵다는 것이 인수위의 판단이다.

목포대는 인수위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목포대 관계자는 "인수위의 절충안에 대해 몇 가지 필요한 부분의 문구를 수정하는 등 입장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직역별로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있지만 절충안에 대한 찬반은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까지 입장을 정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인수위와 답변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

순천대 관계자는 "인수위 제시안에 대해 찬반이 나뉜다. 대학병원을 유치하자는 입장도 있고, 의대와 대학병원 모두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며 "의견이 모이는 대로 인수위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두 대학이 절충안에 합의하면,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용역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대학 통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교수진과 실험시설 확보 등 의대생을 선발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 것이 선결돼야 하는 만큼 면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2024년 11월 의대 설립을 전제로 대학 통합에 합의했으나 의대 소재지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여 통합이 지연되고 있다.

인수위 절충안에 대해 목포에서 전경선 시의원이 반대 입장을 내는 등 의대 설립을 두고 지역 갈등이 재현될 조짐도 보인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인수위는 두 대학의 합의를 바탕으로 의대 설립 준비에 착수할 것이다.

    Likely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순천대가 절충안을 수용할 것인가?
  • 지역 갈등이 어떻게 해소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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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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