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gather
Back"혁신 의약품에 너무 낮은 대가 지급"…독일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가능성
"혁신 의약품에 너무 낮은 대가 지급"…독일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가능성
Developing
연합뉴스10h agoBusiness2 min readSouth Korea

"혁신 의약품에 너무 낮은 대가 지급"…독일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가능성

Quick Look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독일의 의약품 가격 정책이 미국 제약사에 불합리하거나 차별적인지 조사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 조사에 착수했다. 독일이 혁신 의약품에 대해 지나치게 낮은 대가를 지급하고 있는지, 의약품 지출을 줄이는 개편안을 추진하는지 등을 조사하며, 결과에 따라 독일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가능성도 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독일의 의약품 가격 정책이 미국 제약사들에게 불합리하거나 차별적인지 조사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에 따른 조사를 시작했다. 독일은 건강보험 재정 부족분을 줄이기 위해 의약품 지출을 축소하는 개편안을 추진 중이다.

Font size

혁신 의약품에 너무 낮은 대가 지급"…독일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독일의 의약품 가격정책이 미국 제약사들에 불합리하거나 차별적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무역법 301조 조사에 착수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이날 독일이 혁신 의약품에 대해 지나치게 낮은 대가를 지급하고 있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독일이 혁신 의약품에 대한 지출을 더욱 줄일 법안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특히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무역 상대국들이 연구개발 자금을 위해 정당한 몫을 부담해야 하는 시점에서 심각한 퇴보"라고 말했다.

독일은 지난 4월 약 200억유로(한화 35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건강보험 재정 부족분을 줄이기 위한 개편안을 발표했는데, 의약품 지출을 줄이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번 조사는 미국 무역법 301조에 따라 진행되는데, 이 조항은 미국의 무역을 제한하거나 부담을 주는 외국 정부의 부당하거나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정책 및 관행에 관세 부과 등을 통해 대응할 권한을 행정부에 부여한다.

앞서 USTR은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한국 등 60개 경제권에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상품의 수입 금지를 충분히 시행하지 않았다'며 10% 혹은 12.5%의 관세 부과를 예고하기도 했다.

독일 의약품 가격 정책에 대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서도 미국이 독일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 등 무역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조사 결론이 내려지기까지 통상 수개월이 걸린다.

미국제약협회 회장인 스티븐 어블은 성명에서 "해외의 불공정 관행에 맞서려는 행정부의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며 301조 활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USTR은 오는 25일부터 서면 의견을 받고, 공개 청문회를 9월 22일 개최할 계획이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USTR, 독일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가능성

    Possible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독일의 의약품 가격 정책이 실제로 차별적인가?
  • 조사 결과에 따른 미국의 구체적인 무역 조치는 무엇인가?
  • 독일 정부의 대응 방안은 무엇인가?

Related Topics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Related Stories

현대차그룹, 소프트뱅크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9.65% 인수 유력
Developing·6h ago

현대차그룹, 소프트뱅크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9.65% 인수 유력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9.65%를 약 5천억원에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풋옵션 및 콜옵션 계약에 따라 소프트뱅크의 풋옵션 행사 기간 만료 후 현대차그룹이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 가치 상승과 정의선 회장의 지분 가치 주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실질 GDP로 경제 설명 어려워, 명목 GDP도 봐야"…금융학회 만찬사
Developing·7h ago

"실질 GDP로 경제 설명 어려워, 명목 GDP도 봐야"…금융학회 만찬사

한국은행 신현송 총재는 19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수 있으며, 물가 변동을 제거하지 않은 명목 GDP 성장률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1.8%로 상향 조정되었고, 명목 GDP 성장률은 수출 물가 상승에 힘입어 높게 나타났다. 반도체 호황이 장기 성장률을 높일 가능성도 언급했다.

연합뉴스
More on this topic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