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비상용'에서 '일상복'으로 의류 사업 확대…매출 증대·고객층 다변화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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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편의점 업체들이 고물가와 인구 감소로 성장이 둔화하자 패션·의류 사업을 강화해 젊은층 고객 확보에 나섬. 세븐일레븐 재팬은 유명 의류 기업과 협업해 한정 상품 38종을 출시하고 의류 매출 2배 증가 및 50대 이상 남성 중심 고객층을 젊은층과 여성으로 확대하려 함. 패밀리마트는 지역 대표 꽃 색상을 넣은 '47개 도도부현 양말'을 출시하고 원피스·재킷 판매를 시작했으며, 로손은 무인양품과의 제휴를 통해 아동복 판매를 시작하는 등 관련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시켰음. 다만 매장 면적 협소 및 구매 빈도 낮음으로 수익 확대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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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일본 대형 편의점 업체들이 고물가와 인구 감소로 성장이 둔화하자 패션·의류 사업을 강화해 젊은층 고객 확보에 나섬.
일본 대형 편의점 업체들이 고물가와 인구감소로 성장이 둔화하자 패션·의류 사업 강화를 통해 젊은층 고객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9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그동안 갑작스러운 비나 출장 시 급히 사는 '비상용' 중심이던 편의점 의류가 최근 '일상복'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재팬은 유명 의류 기업과 손잡고 오는 2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머플러, 티셔츠, 헬로키티 후드티 등 세븐 한정 23종을 포함해 총 38종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측은 이를 통해 의류 매출을 2배로 늘리고, 50대 이상 남성이 주를 이루던 고객층을 젊은층과 여성으로도 넓힌다는 구상이다.
2021년부터 자체 브랜드 '컨비니언스 웨어'를 내건 티셔츠, 양말, 우산 등을 출시하며 편의점 의류에 멋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던 패밀리마트는 이달 지역 대표 꽃 색상을 넣은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양말'을 출시했다.
지난 7월에는 도쿄 아자부다이 플래그십 매장에서 원피스와 재킷 판매도 시작했다.
패밀리마트는 2026년도 의류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50% 늘어난 300억엔(약 2천620억원)으로 설정했다.
'무인양품'과 제휴를 맺고 매장 내 전용 코너를 운영 중인 로손 역시 지난 4월부터 무인양품 의류 진열 공간을 2배로 넓히고 아동복 브랜드의 유아복 판매를 시작하면서 관련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0% 늘렸다.
다만 편의점은 패션 전문점에 비해 매장 면적이 협소한 데다, 패션 아이템의 경우 식품보다 구매 빈도가 현저히 낮고 유행 변화가 빨라 수익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Open Questions
- 의류 사업 확장이 장기적으로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 다른 편의점 업체들도 유사한 전략을 따를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