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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5월 신규 일반신용대출 평균 신용점수가 915점으로 전월 대비 16점 상승했으며, 평균 금리도 5.58%로 하락했다. 반면, 신용점수 600점 이하 차주의 평균 금리는 7.89%로 상승하며 시중은행과 반대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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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5월 신규 일반신용대출 평균 신용점수가 상승하고 평균 금리가 하락했으나, 저신용 차주의 대출 금리는 상승했다. 이는 시중은행의 금리 하락 추세와는 반대되는 양상이다.
일반신용대출 평균 신용점수 899→915점…신용점수 높은 고객 유입 증가
신용점수 600점 이하 차주 평균금리 8% 육박…시중은행은 하락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신규 신용대출에서 고신용자가 껑충 늘어난 가운데 평균 금리가 하락했다. 반면, 저신용 차주의 대출금리는 8%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
6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일반신용대출 평균 신용점수는 915점으로, 전월(899점)보다 16점 상승했다.
평균 신용점수는 올해 1월 903점에서 2월 902점으로 소폭 하락한 뒤 3월 다시 905점으로 올랐다. 이후 4월에는 6점 하락했지만, 5월 들어 큰 폭으로 올랐다.
은행별로 보면 카카오뱅크[323410]의 평균 신용점수가 917점으로 39점, 토스뱅크는 930점으로 10점 올랐다. 다만, 케이뱅크[279570]는 899점에서 897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은행들은 대출 수요가 늘며 신용점수가 높은 차주의 유입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4월 대비 5월에 더 많은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했다"며 "상대적으로 신용점수가 높은 고객의 유입도 함께 증가하면서 평균 신용점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신용점수가 올라가는 가운데 평균 금리가 내려갔지만 저신용자 금리는 상승했다.
5월 인터넷은행 3사의 신규취급액 기준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연 5.58%로 전월(5.69%)보다 0.11%포인트(p) 하락했다.
그러나 신용점수 600점 이하 차주의 평균금리는 7.89%로 전월(7.60%)보다 0.29%p 올랐다.
같은 조건에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평균금리가 7.86%로 전월(8.07%)에 비해 0.14%p 하락한 것과는 반대 추세다.
카카오뱅크의 600점 이하 차주 평균금리는 4월 8.71%에서 5월 9.12%로 0.41%p 상승했다. 토스뱅크는 8.40%, 케이뱅크는 6.15%로 각각 0.43%p, 0.02%p 상승했다.
인터넷은행들은 은행연합회 공시 금리가 해당 월 신규 취급된 대출의 평균치인 만큼, 차주 구성과 상품 비중에 따라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600점 이하 구간에는 저신용자 대상 서민금융상품과 채무조정대환, 폐업지원대출 등이 포함된다"며 "해당 월 유입된 차주의 신용점수와 상품 구성에 따라 평균금리가 영향을 받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역시 "은행연합회 공시 금리는 개별 차주에게 적용된 금리가 아니라 해당 월 신규 실행된 대출의 평균치"라며 "600점 이하 구간은 월별 취급 건수 자체가 적어 소수 차주의 조건 변화만으로도 평균금리가 크게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뱅크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한 일부 일반신용대출 금리와 평균 신용점수 수치에 입력 오류가 있어 정정 공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사의 수치는 정정된 공시 기준이다.
Open Questions
- 저신용자 대출 금리 상승의 근본적 원인은 무엇인가?
- 인터넷은행의 차주 구성 변화 추세는 지속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