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전직 특수부대원들, 유럽서 러시아인 훈련 의혹 제기
영국 텔레그래프, 호주 비밀정보국 보고서 인용 보도… 불가리아·세르비아 민간 훈련소 지목
Quick Look
영국 SAS와 미국 네이비실 등 서방 전직 특수부대원들이 불가리아와 세르비아의 민간 훈련소에서 러시아인들을 훈련했다는 호주 비밀정보국 보고서가 제기됐다. 지목된 업체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서방과 러시아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태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영국 공수특전단(SAS)과 미국 네이비실 등 서방 특수부대 전직 대원들이 유럽 민간 훈련소에서 러시아인을 훈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9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호주 비밀정보국의 보고서가 서방 정보동맹 '파이브 아이즈'에 공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직 호주 특수부대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불가리아와 세르비아의 민간 군사업체들이 서방 특수부대 출신을 교관으로 두고 러시아인들을 교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불가리아 업체 '알파메탈'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인 최근까지도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전술 및 드론 조종 훈련을 제공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해당 의혹을 뒷받침할 명확한 물증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텔레그래프는 서방 특수부대 출신이 실제 교관으로 근무했는지, 이곳에서 훈련받은 러시아인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됐는지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목된 알파메탈 측 역시 "특수부대 출신을 고용한 적도, 전쟁 이후 러시아 시민을 훈련한 사실도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현재 호주 당국이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인 가운데, 영국 국방부는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호주 당국의 관련 내용 조사 진행
Very likely · Within weeks
Open Questions
- 서방 특수부대 출신의 실제 교관 근무 여부
- 훈련받은 러시아인의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 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