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공습 여파' 사우디 실내무도AG, 내년 3월로 연기
조직위는 운영 재조정을 이유로 들었으나, 후티 반군 공습에 따른 안전 우려가 결정적 원인으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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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리야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6회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이 내년 3월로 연기되었다. 조직위는 운영 재조정을 이유로 밝혔으나, 최근 후티 반군의 리야드 공습으로 인한 안전 우려가 실질적인 배경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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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최근 리야드 지역에 대한 후티 반군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으로 인해 다수의 국제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6회 실내무도아시안게임(AG)이 내년 3월로 연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운영상의 재조정'을 표면적 이유로 내세웠지만,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의 리야드 무력 공격에 따른 안전 우려가 결정적인 원인으로 풀이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리야드 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대회 일정을 2027년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조직위는 연기 사유에 대해 "운영 및 물류 준비 상황을 재검토하고, 출전 자격을 갖춘 아시아 모든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폭넓은 참가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만 밝혔다.
하지만 이달 초 리야드를 덮친 후티 반군의 공습이 일정 변경의 실질적인 배경으로 보인다.
친이란 성향의 후티 반군은 리야드 국제공항 등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해 1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사건 직후 아시안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골프대회가 무기한 연기됐고, 식스 킹스 슬램 테니스 대회와 국제축구연맹(FIFA) e스포츠 결승전 등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굵직한 국제 대회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줄줄이 취소되거나 미뤄졌다.
조직위는 연기 결정과 무관하게 아시아 45개국 이상에서 파견하는 4천500명의 선수를 맞이하기 위한 대회 및 시설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What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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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3월 28일 대회 개최
Likely · Within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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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개최를 위한 추가적인 안전 대책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