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선 본투표 시작…'우파' 여당-'좌파' 야당 접전 예상
국민당과 노동당 대결 구도, 과반 확보 어려울 듯
Quick Look
뉴질랜드 총선 본투표가 7일 시작됐다. 국민당과 노동당이 대결 중이며, 어느 정당도 단독 과반 확보가 어려워 연립정부 구성 협상이 예상된다. 최종 결과는 27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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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뉴질랜드에서 향후 3년간 국정을 이끌 정부를 결정하는 총선 본투표가 7일 시작됐다. 기본 정원 120석의 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투표가 전국 2천300여곳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단독 과반 어려울 듯…연립정부 구성 협상 전망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뉴질랜드에서 향후 3년간 국정을 이끌 정부를 결정하는 총선 본투표가 7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뉴질랜드 전국 2천300여곳 투표소에서 기본 정원 120석의 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된다. 선거 결과에 따라 초과의석이 발생하면 실제 의원 수는 늘어날 수 있다.
전체 등록 유권자 379만여 명 중 지난달 26일 개시한 사전투표에서 이미 투표한 160만여 명과 해외 유권자 12만6천여 명을 제외한 나머지 유권자들이 이날 투표소를 찾고 있다.
이번 총선은 크리스토퍼 럭슨 현 총리가 이끄는 집권 중도우파 국민당과 크리스 힙킨스 전 총리의 야당 중도좌파 노동당 간 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석유를 비롯한 물가 상승에 따른 민생고 문제가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당은 증세 억제와 경제 활성화 공약을, 노동당은 대중교통 요금 상한제 등 생계비 부담 경감 정책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최근까지 여론조사 결과 국민당과 노동당이 거의 대등한 지지율을 보이면서 어느 정당도 단독으로 정부 구성이 가능한 과반 의석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보수 성향 행동당·우파 포퓰리즘 정당 뉴질랜드제일당, 진보 성향 녹색당, 중도 성향의 기회당 등 여타 정당들의 득표 결과에 따라 복잡한 연립정부 구성 협상이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
투표가 끝나면 개표 결과가 순차적으로 나오며 해외 유권자 투표까지 포함된 최종 선거 결과는 오는 27일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뉴질랜드는 총선 투표일 당일 선거운동이나 여론조사 발표, 유권자 인터뷰 등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지하고 위반 시 최대 2만 뉴질랜드달러(약 1천511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What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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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정당이 참여하는 연립정부가 구성될 것이다
Likely · Within weeks
Open Questions
- 어떤 정당들이 연립정부를 구성할 것인가
- 연립정부 구성 협상은 언제 타결될 것인가
- 연립정부의 정책 기조는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