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간판 정한재(30·수원시청)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팔꿈치 부상에서 80% 회복했다고 밝히며 한국 레슬링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AI-generated summary
한국 레슬링이 쇠락기를 걷는 동안에도 정한재는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자존심을 지켜왔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 쿼터대회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고배를 마셨으나 이후 굵직한 성과를 냈다.
정한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에서 2개 대회 연속 메달, 개인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이번 대회 목표를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로 잡으면서 정한재를 유일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1995년 9월 부산에서 태어난 정한재는 유도 유망주로 이름을 날리던 중학교 재학 시절 레슬링으로 전향했다.
왜소한 체격 탓에 유도보다는 레슬링 경량급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주변의 권유를 받아들였다.
판단은 옳았다. 정한재는 남다른 탄력과 폭발적인 힘을 앞세워 한국 레슬링 경량급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시니어 데뷔 후 60㎏급에서 활동한 정한재는 2020년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해당 체급 최강자로 군림하던 김승학을 꺾고 전성기의 문을 활짝 열었다.
2020 도쿄 올림픽 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정한재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 쿼터대회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고배를 마시면서 고개를 떨궜으나 이후 출전하는 대회마다 굵직한 성과를 냈다.
2023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당시 세계랭킹 4위인 중국의 리궈차오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그해 가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한재는 항저우 대회 이후 체급 조정에 나섰다.
체중 감량의 어려움을 느껴 비올림픽 체급인 63㎏과 올림픽 체급인 67㎏급을 병행했다.
체급을 올린 뒤에도 정한재는 꾸준히 경쟁력을 보였다.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에서 동메달을 땄고, 지난해 3월엔 같은 대회 63㎏급에 출전해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른 건 2018년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김현우,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김민석(이상 동메달) 이후 처음이었다.
비록 비올림픽 체급에서 나온 메달이지만, 한국 레슬링계엔 큰 낭보였다.
다만 정한재는 해당 대회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오랜 기간 재활을 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코 앞에 둔 지금도 팔꿈치 상태는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정한재는 최근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팔꿈치는 80% 정도 회복했다"면서 "몸 상태를 핑계 삼고 싶지 않다. 이번 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따서 한국 레슬링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세계랭킹 6위 라자크 베이셰케예프(키르기스스탄)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에서 5위,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같은 체급에서 금메달을 딴 정상급 선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이자 2022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메이르잔 셰르마한베트(카자흐스탄)도 만만치 않다.
정한재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결승에서 만났던 아이티안 칼마크아노프(우즈베키스탄)도 이번 대회 67㎏급에 출전한다.
칼마크아노프는 지난해 만 19세의 나이로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20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23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63㎏급 우승을 싹쓸이한 특급 유망주다.
북한의 손만광도 정한재가 조심해야 할 다크호스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해당 체급에서 동메달을 땄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레슬링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다.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정한재가 아시안게임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다.
Likely · Within weeks

The Korean women's under-20 soccer team drew 1-1 with France, increasing its chances of advancing to the round of 16 of the 2026 FIFA U-20 Women's World Cup. Cho Hye-young's opening goal in the first half and France's equalizer resulted in a draw, and Ecuador of the same group beat Ghana 3-0 to rise to first place.

Lee Jung-hoo broke out of a batting slump by recording two RBIs and a timely hit against the Mets, and Kim Ha-seong missed the away game in Philadelphia.

Korean wrestling went into decline after the withdrawal of Samsung's sponsorship, but it pledged to revive by targeting one gold medal, one silver medal, and six bronze medals ahead of the 2026 Aichi-Nagoya Asian Games. The national team overcame past sluggishness and began to boost morale through unusual support measures such as medal rewards and pork set pension.

Gangwon FC won 3-0 against Anyang in the 27th round of the K League 1 held at Anyang Stadium, despite the negative news of the departure of key players. Coach Jeong Kyung-ho cited active communication with players and strategic change as the driving force behind the victory.

Gangwon FC defeated Anyang 3-0 in the 27th round of K League 1 and jumped to 4th place with their first win in 10 years. Meanwhile, Gimcheon and Gwangju drew 2-2, and Gwangju recorded a 25-game winless streak, tying the record for the most consecutive wins in K-League history.

Gangwon FC defeated FC Anyang 3-0 with consecutive goals from Karim, Kim Kun-hee, and Mo Jae-hyeon in the 27th round away game of K League 1 held at Anyang Stadium on the 6th. With this victory, Gangwon won against Anyang for the first time in 10 years and rose to 4th place in the lea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