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과 영일만항 개발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로봇 시대에 대비해 식품, 문화예술, 관광 분야를 육성하고 도내 모든 지역을 철도로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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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 지역 철도로 연결"…지식산업 인재, 식품·관광 분야 육성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대구·경북을 통합해 신공항을 만들고 영일만항을 키워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대구와 경북이 중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을 통합해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받아야 하고 그 권한으로 신공항, 영일만항, 시군을 전부 철도, 고속도로로 연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앞으로 로봇, 기계가 사람 대신 일하는 시대가 오면 사람은 창조적인 일을 하게 되는 만큼 지식산업과 관련 인재를 키우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며 "일은 로봇이 하고 사람은 먹고 즐기는 시대에 대비해 지역이 잘할 수 있는 식품산업과 문화예술, 관광 분야를 키워야 하고 이를 위해 호텔·리조트, 골프장 등 많은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분야를 육성해 세계인이 몰려오는 그런 시대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도내 모든 지역을 철도로 연결해야 한다"며 "그런데 철도는 전부 국가 사무로 돼 있어 대구·경북을 통합해 이러한 국가 사무와 세금, 재정 등을 넘겨받아 우리가 주도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통합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그러면서 시장·군수 당선인들에게 이러한 일들을 하는 데 매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경북이 다시 나라의 중심이 되고 지역이 주인이 되는 그런 시대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모두 시장·군수 당선인 여러분들 어깨에 달려 있다"며 "시군이 원하는 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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