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 해군 함정 아라비아해 충돌…서로 책임 떠넘겨
북부 아라비아해에서 인도와 파키스탄 해군 함정 충돌 후 양국 대사대리 소환 항의
Quick Look
인도와 파키스탄 해군 함정이 북부 아라비아해에서 충돌한 후 양국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대사대리를 소환해 항의했다. 한편 소셜미디어에 확산한 충돌 영상은 2011년 아덴만 사건의 과거 영상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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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인도와 파키스탄은 오랜 기간 군사적·외교적 갈등을 빚어온 국가들이다.
(서울=연합뉴스) 인도와 파키스탄 해군 함정이 북부 아라비아해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뒤 양국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외교적 항의에 나섰습니다.
파키스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자국 해군이 훈련 중이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인도 함정이 위험하게 접근해 충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도 함정이 파키스탄 해군 함정에 위험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공격적으로 기동했고 두 함정이 부딪혔다"며 책임을 인도 해군에 떠넘겼습니다.
반면 인도는 파키스탄 함정이 고속으로 접근했으며 비전문적이고 위험하게 기동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사고 직후 양국은 상대국 대사대리를 각각 소환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한편 이날 엑스(X) 등 소셜미디어에서 '인도·파키스탄 해군함정, 15일 충돌'이라는 제목으로 확산하고 있는 영상은 과거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와 인디아투데이 등 인도 매체는 해당 영상에 대한 검증 결과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는 영상은 2011년 아덴만에서 발생한 파키스탄 함정과 인도 함정의 충돌 장면으로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Open Questions
- 함정 파손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 부상자가 발생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