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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기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장기 비전 변함없음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재료 단가 상승, 환율 변동 등으로 단기 이익 증가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KB증권은 기아의 3분기 실적 전망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으나, 장기 성장 가능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KB증권은 12일 기아[000270]에 대해 "재료 단가 상승 등으로 이익 증가폭이 제한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장기 비전에 대한 가정에는 변함이 없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0만6천800원이다.
강성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기아의 3분기 판매 대수는 1년 전보다 8.7% 증가했고, 기말 환율 급락으로 판매보증비도 급감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고정비 증가, 내연기관차 판매 감소, 전장 부품 사용 증가 및 반도체 가격 상승, 재료 단가 상승, 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른 인센티브 부담 증가로 이익 증가 폭이 제한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9.8% 증가, 전 분기 대비 5.5% 하락한 2조4천834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0.6%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9조3천억원과 8조7천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KB증권의 기존 전망에서 3.0%, 18.1% 하향한 것이고, 컨센서스는 각각 7.1%와 18.8% 밑도는 수치다.
강 연구원은 "판매 증가에도 올해 4분기 이후 재료비 상승, 믹스(구성) 악화 등 공헌 이익 감소 요인이 유효하고 판매보증비 정상화는 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전망한 주된 요인으로는 환율 가정 변경(원화 강세 반영)을 꼽았다.
그런데도 기아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 이유로는 "현재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는 중장기 이익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자율주행 중심의 자동차 산업 전환 과정에서 중요성이 더 부각될 보스턴 다이내믹스,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현대차그룹 핵심 미래자산들에 대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현대모비스의 최대주주로서 향후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기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8% 증가한 2조4천834억원으로 예상된다.
Possible · Within weeks
기아의 내년 영업이익은 8조7천억원으로 전망된다.
Possible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환율 변동이 기아 실적에 미치는 구체적 영향 규모는?
- 전기차 인센티브 부담 증가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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