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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베이루트 남부 헤즈볼라 표적 공습…미·이란 종전 MOU 임박 속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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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6/14/2026World3 min readSouth Korea

이스라엘, 베이루트 남부 헤즈볼라 표적 공습…미·이란 종전 MOU 임박 속 긴장 고조

Quick Look

이스라엘이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헤즈볼라 표적에 공습을 단행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 임박 관측 속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이번 공습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으며, 이란은 미국에 이스라엘 통제를 촉구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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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쪽 외곽의 헤즈볼라 표적에 공습을 단행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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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쪽 외곽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군이 조금 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쪽 교외에 위치한 헤즈볼라 표적을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공격을 가한 데 대한 대응으로 베이루트 다히예 지역의 헤즈볼라 테러 시설을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이어 "이스라엘은 자국 영토를 겨냥한 어떠한 공격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스라엘군 역시 별도의 성명을 내고 헤즈볼라의 지휘소로 쓰이는 베이루트 남부의 아파트에 대해 정밀 타격을 가했다고 확인했으며, 구체적인 작전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습에 앞서 이날 오전 헤즈볼라가 발사한 무인기(드론) 3대가 이스라엘 북부 영토 내로 진입해 폭발했다.

레바논 국영 통신사(NNA)는 이날 공습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정계에서는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을 비난하고 미국이 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브라힘 레자에이 이란 의회 외교안보위원회 대변인은 엑스(X)에 "당신들(미국)이 합의나 양해를 원한다면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부터 통제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이 '미친 개(rabid dog)'를 통제하지 못한다면, 합의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당신들의 다리를 물어뜯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레자에이 대변인은 최근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하기 전에도 "하늘을 주시하라"며 무력 충돌을 예고한 바 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베이루트 남쪽 외곽 다히예에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본부가 있다고 주장해왔으며,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유지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 이곳을 공습했다.

이란은 베이루트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같은 날 이스라엘을 겨냥해 약 3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이스라엘도 재보복 차원에서 전투기를 동원해 이란의 방공망과 석유화학단지 등에 공습을 가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추가적인 군사적 충돌 발생 가능성

    Likely · Within weeks

  • 미국-이란 종전 양해각서 체결 지연 또는 무산 가능성

    Possible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미국은 이란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추가 충돌 가능성은?
  • 종전 양해각서 체결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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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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