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1천275억원·핵융합 2천840억원…원자력 R&D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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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내 전체 에너지 기술 관련 R&D 예산이 7천336억원으로 올해 대비 48%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SMR과 핵융합 R&D 예산이 각각 1천275억원, 2천84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고 황정아 의원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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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AI 시대 전력 확보가 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정부가 내년 예산에 에너지 분야 R&D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SMR 1천275억원·핵융합 2천840억원…원자력 R&D도 역대 최대
황정아 "에너지 기술은 국가전략자산"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 전력 확보가 패권 경쟁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정부가 내년 예산에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R&D)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에너지 기술 관련 R&D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과기정통부 내 전체 에너지 기술 관련 R&D 예산은 7천336억원으로 올해 대비 48%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자력 R&D 예산안도 정부안 기준 3천864억원으로 집계돼 올해 대비 16.6% 늘어나며 역대 최고로 늘었다.
특히 7대 시드(SEED) 프로젝트에 속한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용량 30만㎾급) R&D 예산이 1천275억원으로 올해 대비 55.7% 급증하며 원자력 R&D 예산 증가를 견인했다.
7대 시드 중 에너지 분야의 다른 축인 핵융합 R&D 예산도 2천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고, 신재생에너지도 215억원으로 64% 증가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R&D 예산 삭감 당시인 2024년과 비교하면 2.4배 수준이라고 황 의원은 설명했다.
황정아 의원은 "AI 시대 에너지 기술은 국가전략자산, 국력은 전기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원자력, 재생에너지, 핵융합 모두 미래 패권 대응과 실용의 언어로 다루어야 하고, 중동 분쟁 같은 외부의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대체 불가능한 에너지 강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Open Questions
- 구체적인 SMR 및 핵융합 R&D 세부 사업 계획은 무엇인가?
- 예산 증액이 실제 기술 개발 및 상용화로 이어질 구체적인 로드맵은 마련되어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