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 595곳 복구 완료…전체 공정률 79%
경남도는 지난해 여름 산사태 피해지 1,109곳 중 595곳의 복구를 완료했으며, 전체 공정률은 79%로 우기 전 복구 마무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피해가 컸던 합천군과 산청군의 복구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경남도는 지난해 여름 산사태 피해지 1,109곳 중 595곳의 복구를 완료했으며, 전체 공정률은 79%로 우기 전 복구 마무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피해가 컸던 합천군과 산청군의 복구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산림청은 지난 주말 200㎜ 이상 폭우가 쏟아진 강원 산악지역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산림헬기를 활용해 산사태 발생 여부를 조사한다. 항공 조사 후 드론 등으로 현장 조사를 벌여 복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강원·경북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현재까지 경북 지역 내 산사태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산림청은 국민들에게 산림 주변 야외활동 자제와 대피 안내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경북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현재까지 산사태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울릉도·독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은 산림 인접 건축물에 대한 산사태, 토석류 등 복합 재난 위험을 사전 진단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림 재난의 대형화·복합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건축 허가 전에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재난 취약 부지에 대한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 삼척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통해 취약지역 점검 및 주민 행동 요령 안내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5개소 설치 공사도 진행 중이다.

산림청은 25일 오후 2시를 기해 부산, 광주, 울산, 전남, 경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는 27일까지 해당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