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이란 MOU 협상 대표 밴스 부통령에 '뼈 있는 농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 대표인 밴스 부통령에게 "잘 되면 내가 공을 차지하고 안 되면 JD를 탓할 것"이라고 농담했지만, 보수 진영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밴스 부통령은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거리를 두며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 대표인 밴스 부통령에게 "잘 되면 내가 공을 차지하고 안 되면 JD를 탓할 것"이라고 농담했지만, 보수 진영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밴스 부통령은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거리를 두며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니 다논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미·이란 MOU 체결과 이스라엘-레바논 교전 관련 균열설을 부인하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다. 그는 MOU가 협상의 시작일 뿐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좋은 합의를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미국 공화당 연방상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 체결키로 한 종전 양해각서(MOU)의 세부 내용 공개와 의회 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상원 원내대표 등은 MOU 내용을 모르고 있으며, 최종 합의 시 의회 표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JD 밴스 부통령이 언론 노출을 늘리며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 회고록 출간과 맞물려 차기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수정안을 반려한 것은 이란 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한 이란 측의 확약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미국은 구체적인 핵 관련 약속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시점 명확화를 요구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이란의 핵 위협을 제거해야 한다는 데 자신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동의했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