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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역사의 서울 무학여고 동문들이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서울시 교육감에게 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학교 측이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2027학년도부터 남학생 입학을 신청하자 동문회는 비대위를 꾸려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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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개교한 무학여고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단성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이유로 2027학년도부터 남학생 입학을 서울시교육청에 신청했다. 이에 동문회는 반발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86년 역사의 서울 무학여고 동문이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에게 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무학여자고등학교 남녀공학전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일 서울시교육청 용산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녀공학 전환 관련 모든 절차를 즉각 중단한 뒤 진정한 소통과 논의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비대위는 "무학여고는 수많은 여성 인재를 배출해 대한민국 여성 교육의 발전에 기여해온 명문 여고"라며 "충분한 사회적 합의도 없이 무학여고의 역사와 전통이 훼손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임순 무학여고 교장이 총동창회와의 소통을 거부했다며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교육청에 "엄중히 문책하라"고도 요청했다.
비대위는 또 무학여고 인근 성동구 소재 도선고, 성동고 등은 무학여고보다 재학생 수가 적다며 학생 수가 줄어 공학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논리는 이치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1940년 개교한 무학여고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단성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들어 2027학년도부터 남학생의 입학을 허가해줄 것을 서울시교육청에 신청했다.
무학여고 동문회는 이에 반발해 비대위를 꾸려 학교 측에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Açık Sorular
- 남녀공학 전환 시 학생 수 감소 논리의 타당성
- 학교 측과 동문회 간의 소통 재개 방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