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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오지마을 주민 2명, 배 타고 투표소 찾아 소중한 한 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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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치03.06.2026سياسة2 dk okumaSouth Korea

화천 오지마을 주민 2명, 배 타고 투표소 찾아 소중한 한 표 행사

نظرة سريعة

  • 강원 화천군 오지마을 주민 2명이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를 위해 행정선을 타고 파로호를 건너 투표소를 찾았다.
  • 60여 년간 투표를 거르지 않은 79세 할머니는 다리 부상에도 투표를 포기하지 않았다.

ملخص مُنشأ بالذكاء الاصطناعي

لماذا يهم

The village is an isolated area called 'an island village on land' since the Hwacheon Dam was built in the 1940s, cutting off land routes. Historically, residents used to travel by boat together to vote. This year, due to increased early voting and a decrease in village population, only two residents voted in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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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고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에게 한 표를 줄 겁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전 강원 화천군 파로호 인근 동촌1리 4반 주민 2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배에 몸을 실었다.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주민들은 화천군이 지원한 행정선을 타고 구만리 선착장으로 향했다.

30여분 동안 파로호를 건너 선착장에 도착한 뒤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약 30분 거리의 풍산초교 투표소를 찾았다.

투표를 마친 뒤 같은 길을 되돌아와야 하는 만큼 왕복 이동 시간만 2시간이 훌쩍 넘는다.

이날 투표소를 찾은 권모(79) 할머니는 최근 넘어져 다리를 다쳤지만 투표를 포기하지 않았다.

권씨는 "60여년 동안 단 한 번도 투표를 거른 적이 없다"며 "몸은 불편하지만 소중한 권리인 만큼 꼭 투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사는 마을은 1940년대 화천댐 건설 이후 육로가 끊기면서 '육지 속 섬마을'로 불리는 오지다.

과거에는 선거 때마다 주민들이 단체로 배를 타고 투표소를 찾았지만, 올해는 사전투표를 한 주민들이 늘고 마을 인구가 감소하면서 이날 본투표에 나선 주민은 2명에 그쳤다.

일부 주민은 최근 개선된 도로를 이용해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군 관계자는 "예전보다 주민 수가 줄었고 사전투표 참여로 올해는 본투표에 2명이 배를 이용했다"며 "교통 여건도 예전보다 좋아지면서 개별적으로 투표하는 주민들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먼 길과 불편한 몸을 마다하지 않고 투표소를 찾은 주민들의 발걸음에는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소중한 권리의 가치가 담겼다.

أسئلة مفتوحة

  • What is the specific population of the village?
  • How many residents voted early?
  • What are the exact road conditions that were recently improved?
  • What is the name of the administrative vessel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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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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