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의회 장용식 의원, 국민의힘 제명 징계에 "소명 노력"
국민의힘 충북도당으로부터 제명 징계를 받은 장용식 음성군의원이 13일 "최대한 소명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원 구성 과정에서 민주당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회부돼 제명 의결되었으나,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할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으로부터 제명 징계를 받은 장용식 음성군의원이 13일 "최대한 소명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원 구성 과정에서 민주당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회부돼 제명 의결되었으나,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할 뜻을 밝혔다.

울산 남구의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과의 원 구성 합의안을 전면 파기한다고 선언하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선수 우선 조례 개정'을 포함시킨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재검토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이를 의회와 구민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울산 남구의회에서 여야 간 원 구성 합의안 서명 여부를 둘러싼 갈등으로 임시회가 사흘째 파행을 겪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의 합의안 서명 거부에 반발하며 본회의장에서 퇴장 후 무기한 출석 거부에 돌입했다.

22대 국회에 이어 민선 9기 지방의회에서도 원 구성 파행이 잇따르고 있다. 다수당의 일방적 의장단 구성에 소수당이 보이콧으로 맞서거나, 여야 의석수가 비슷해 힘겨루기로 원 구성이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일부 의회는 사전 합의로 원만히 마무리했지만, 협치 문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이 더불어민주당에 남구의회 원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의회를 정상화할 것을 촉구했다. 혁신당은 민주당이 광주에서 승자독식 정치를 반복한다고 비판하며, 지역 경제 회복 등 주민 현안 해결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13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대립하며 이틀째 파행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이 의장단 후보 10명을 모두 선출한 뒤 민주당에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1석을 제안했으나, 민주당은 의석 비율에 따른 몫을 요구하며 협상이 결렬되었다. 이에 민주당 의원 전원이 본회의장에서 퇴장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 소속 충북 지방의원 2명이 당론에 반하는 행동으로 출당 위기에 처했다. 옥천군의회 최은식 의원과 음성군의회 장용식 의원은 각각 의장단 선거 및 원 구성 과정에서 당론을 위반하거나 당에 해가 되는 행위를 한 혐의로 도당 윤리위에 회부되었다. 윤리위는 이들에 대해 제명 또는 탈당 권고 등 중징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 유성구, 동구, 대덕구 기초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열었으나, 유성구만 의장단 선출을 완료하고 동구와 대덕구는 여야 간 힘겨루기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대덕구는 의석수가 동수여서 야당 의원 전원이 불참하며 의사일정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