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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Woo-min heads to Australia for training and national trials ahead of Asian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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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2h ago·🇰🇷South Korea·Sports

Kim Woo-min heads to Australia for training and national trials ahead of Asian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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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수영 자유형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다관왕 등극을 정조준하며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김우민은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 전지훈련 및 호주 국가대표 선발대회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 김우민은 "선발전 이후 약간의 휴식을 취하며 아시안게임에 대한 목표 설정을 마쳤다. 차근차근 몸을 끌어올리며 잘 준비하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르며 아시아 무대를 평정했던 김우민의 시선은 다시 한번 다관왕을 향해 있다.

그는 이번 아시안게임의 목표를 묻는 말에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 많은 메달을 따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기록을 내면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즐기면서 경쟁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라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며 얻은 챔피언의 여유를 드러냈다.

항저우 대회 금메달 합작 이후 변화를 겪은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의 긍정적인 분위기도 함께 전했다.

김우민은 "워낙 다 빠른 선수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훈련 속도나 페이스를 맞출 때 훨씬 수월하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의욕이 한층 넘쳐나는 분위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호주 국가대표 선발대회의 특성상 외국 국적인 대표팀 선수들은 예선 성적과 무관하게 결승(A파이널)에 진출할 수 없으며, 예선 상위 20위 안에 들 경우 B파이널에만 나설 수 있다.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는 데 제약이 될 수 있지만 김우민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호주 선수들에게 중요한 선발전인 만큼 그들이 A파이널을 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B파이널에서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이번 대회는 결과보다는 레이스적인 부분과 페이스 운영을 집중적으로 신경 쓰고 배워오는 것에 목적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집중적인 훈련으로 몸을 만들어 가는 김우민은 "진천선수촌의 환경이 워낙 좋아서 할 수 있는 것도 많고 치료도 잘 받았다. 밥도 잘 나와서 훈련량이나 환경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다"며 훈련 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김우민은 이번 호주 전지훈련에서 주 종목이 아닌 배영 100m에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김우민은 2023년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배영 남자 100m에서 2위를 차지하고, 그 대회 남자 혼계영 400m에서는 배영 영자로 한국 신기록을 합작하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본 대회의 빡빡한 경기 일정을 대비해 이번 호주 대회 배영에 훈련 차원에서 출전하는 김우민은 "진지하게 생각한다. 연습은 못 했지만, 좋은 결과를 내보겠다"고 말했다.

이제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시간은 약 100일이다.

김우민은 "앞으로 100일 동안 훈련 과정에서 느끼는 부족한 부분들을 꾸준히 고쳐 나가며, 아시안게임 본 무대에서는 완벽한 레이스를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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