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to study quality stabilization of livestock manure solid fuel
농촌진흥청은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품질 안정화와 비료 원료 활용 연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가축분뇨는 원료 특성상 발열량과 품질 변화 폭이 커 안정적으로 연료를 활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저장기간과 농산부산물 혼합비율에 따른 연료 특성을 분석해 품질 관리 기준 연구를 추진해 왔다.
연구 결과 축사 안에서 약 3개월 저장한 소 분뇨(우분)는 연료화 공정에 적합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부산물 혼합비율은 최대 40%까지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가축분뇨 고체연료 연소 뒤 남는 연소재의 처리 부담을 줄이고, 연소재 내 인(P) 등 유효 성분을 회수해 비료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연구에서 연소재 특성 분석, 유효 성분 회수 기술 개발, 비료화 및 작물 적용성 평가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퇴비로 처리되는 가축분뇨 100만t을 고체연료로 전환하면 연간 약 50만t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506억원 규모의 유연탄 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장길원 국립축산과학원 스마트축산환경과장은 "가축분뇨를 단순 처리 대상이 아닌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체연료 활용 확대와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