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전자에 인사·보상 제도 교섭 요구…첫 교섭 10월 14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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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삼성전자가 인사·보상 제도에 관여해 왔다고 주장하며 단체 협약 교섭을 요구했고, 첫 교섭 일시와 장소로 10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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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임금 인상 및 인사 제도 개선을 위해 사측과 반년 넘게 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앞서 부분 파업과 1차 총파업을 단행한 바 있다.
인사·보상 제도 관여 정황" 주장…14일 첫 교섭 제안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상생노동조합은 회사 2대 주주인 삼성전자[005930]에 인사·보상 제도의 단체 협약 교섭을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이날 삼성전자 측에 보낸 문서에서 "삼성전자가 인사제도의 공통 기준과 평가·직급 요건, 핵심 인력 선발 등 근로조건에 관여해 온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노조는 구체적으로 직무·직급 체계 평가, 평가·승격에 따른 보상 기준, 인사·보상 제도의 설계와 운영, 인사·보상 제도의 통보·적용 등에 대한 교섭을 요청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인사 자료, 교섭위원 명단 등을 이달 12일까지 제공해 달라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첫 교섭 일시와 장소로 10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제안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실질적 사용자에 해당한다고 보는 의제에 한해 교섭을 요구한 것"이라며 "법령이 정한 절차를 진행하지 않으면 노동위원회 절차에 따라 교섭요구사실 공고 시정 신청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사용자성에 관해 확인하는 절차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임금 인상, 인사 제도 개선 등에 관해 사측과 반년 넘게 교섭을 벌여 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최근 세 차례에 걸친 사후 조정에도 임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이달 26일부터 3주간 2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지난 2일 예고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4월 하순 부분 파업에 이어 5월 1∼5일에 '1차 총파업'으로 규정한 전면 파업을 단행했고, 이후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준법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What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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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이 결렬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10월 26일부터 예고한 2차 총파업을 강행할 것이다.
Likely · Within weeks
Open Questions
- 삼성전자가 실제로 인사·보상 제도에 어떤 방식으로 관여했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 교섭이 결렬될 경우 노조가 예고한 2차 총파업의 규모와 영향은 어떻게 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