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은행, 14년째 중앙아시아 고려인·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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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은행이 7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석탄 850톤과 마을버스 2대, 무료급식비 등을 지원하며 총 1억5800만원을 투입한다. 고려인 독립유공자 후손과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지원은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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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1937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은 약 17만2천명으로, 혹독한 환경에서 첫겨울을 견뎌야 했다. 연탄은행은 14년째 중앙아시아를 찾아 독립유공자 후손과 고려인,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하고 있다.
연탄은행은 오는 7∼13일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석탄 850t과 25인승 마을버스 2대, 무료급식비 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전체 지원 규모는 1억5천800만원이다.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와 정애리 홍보대사 등 9명이 방문한다.
카자흐스탄에서는 8일 고려인 초기 정착지인 우슈토베와 예스켈디 비 마을 저소득층 250가정에 석탄 250t을 전달한다.
고령 고려인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무료급식비 1천만원도 지원한다.
방문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동휘 선생의 외증손자 마라트 이바노프와 민긍호 의병장의 외증손녀 옥산나 텐을 만난다.
두 후손에게는 앞으로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동절기 에너지 비용으로 각각 150만원을 지원한다.
9일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고려인 회관에서 왕산 허위 선생의 손자 블라디슬라프 허를 만나 원주시와 밥상공동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한다.
10일에는 키르기스공화국 노동사회보장이민부와 취약계층 지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측은 난방연료와 교통수단, 생활지원 장비 등 지속 가능한 민간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산간 오지마을 카라그즈와 쿠르각아이륵에 25인승 마을버스 2대를 전달한다.
대중교통이 열악한 이들 마을에서 버스는 어린이 통학과 주민 병원 진료, 생필품 구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오르고초르 지역의 고려인과 저소득층 550가정에 석탄 550t을 지원한다.
1937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당한 고려인은 약 17만2천명으로, 혹독한 환경에서 첫겨울을 견뎌야 했다.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고려인에게 대한민국이 잊지 않고 있다는 마음과 따뜻한 온기를 계속 전하겠다"고 말했다.
Open Questions
- 이번 지원 활동의 장기적 효과는 어떻게 측정될 것인가?
- 키르기스스탄과의 업무협약이 구체적으로 어떤 협력 사항을 포함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