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가 159곳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예찰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파력이 강하고 치료제가 없는 과수화상병에 대비해 예방 수칙 준수와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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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159개 농가 대상 예방 강화…조기 발견 총력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찰은 과수화상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로, 과원별 의심 증상 발생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감염되면 잎과 꽃, 가지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전파력이 강한 데다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 꼽힌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서 지난 3월 지역 사과·배 재배 159개 농가, 75ha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해 적기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수칙 홍보와 현장 예찰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원광식 기술지원과장은 "농작업 도구 소독과 외부인 출입 관리 등 기본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집중 예찰을 통해 의심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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