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호르무즈 해협 개방 포함한 사실상의 종전 합의…서명식 19일 스위스 제네바서 열림
이란 의회의장·외무장관 참석 확정, 트럼프 대통령 참석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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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14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포함한 사실상의 종전 합의에 도달했다. 이란 의회의장과 외무장관이 19일 스위스 제네바서 열리는 서명식 참석을 확정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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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은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47년 만에 처음으로 서로의 주권과 통치권을 존중하는 내용의 합의에 도달했다.
밴스 부통령 "난 참석 확실"…이란, 의회의장·외무장관 참석 확인 스위스 제네바서 19일 서명…양국, 카타르 도하서 사전회의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김아람 기자 = 미국과 이란이 1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포함한 사실상의 종전 합의에 도달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의 서명식에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합의 사실이 발표된 뒤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서명식 참석에 대해 질문받자 "서명식에 누가 참석할지에 대한 세부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분명히 참석할 계획이지만,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양측(미국과 이란)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선언했다"며 합의 사실을 전하고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란 측에서는 종전 협상 수석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서명식 참석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이란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당국자들은 서명식이 밴스 부통령과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라그치 장관은 이번 종전 합의에 이란과 미국이 47년 만에 처음으로 서로의 주권과 통치권을 존중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지난 12일 이란 국영 TV 연설에서 밝힌 바 있다.
CNN에 따르면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식이 열리기 전 미국과 이란 양측은 이번 주 내에 카타르 도하에서 각자 별도의 사전회의를 열 예정이다. 카타르는 이번 종전 합의를 위해 테헤란에 직접 대표단을 파견해 17시간에 걸친 협상을 주도하는 등 중재 노력을 펴왔다.
What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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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합의가 중동 지역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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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적인 안정성 유지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