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신청 접수 시작…한국 선박 24척도 곧 빠져나올 듯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선박들을 대상으로 통항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해협 안쪽에 갇힌 한국 선박 24척도 이란 당국에 신청해 곧 빠져나올 전망이다.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선박들을 대상으로 통항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해협 안쪽에 갇힌 한국 선박 24척도 이란 당국에 신청해 곧 빠져나올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경제 공황을 막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하는 이란과의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합의를 비판하는 미국 내 언론과 정치권에 반박하며, 시장은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언론들은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전문 공개 후, 미국이 얻은 것은 거의 없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공식화했다고 비판했다. WSJ은 이란이 60일 후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게 된다고 지적했고,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에서 패배했다고 평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를 환영하며 중동 정세 안정을 통해 세계 에너지 및 식량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의 MOU 서명 이후 푸틴 대통령의 첫 공식 반응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해상 물류 정상화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4.6% 상승했으며, 업계는 해협 내 기뢰 제거 및 물량 정상화에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MOU가 공개됐지만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해협에 묶인 한국 선박 20여척의 안전한 통항 및 탈출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란의 기뢰 제거 작업 및 통항로 확보 등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이란의 핵 개발 중단이 포함되면서, 이를 북한 비핵화 협상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란과 달리 이미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과의 협상은 더 복잡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관심 표출과 한국의 외교적 노력 등이 대북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 체결한 14개항의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 전문을 17일(현지시간) 언론에 공개했다. MOU에는 군사작전 즉각 종료, 주권 존중, 최종 합의 협상, 해상 봉쇄 해제, 상업 선박 통항 보장, 경제 발전 지원, 제재 종료 등이 포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서 이란과의 종전 합의 성과를 강조하며, 중국과 러시아가 중립을 지켜준 덕분에 상황이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협정 준수 시 이란에 역사적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7개국(G7) 정상은 미국-이란 종전 합의에 따라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저지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행을 강조했다. 또한 러시아 제재 강화, 중국·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발표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확대와 중동 지역의 즉각적 휴전을 촉구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서명식이 다가오면서 해외에 동결된 이란 자금 규모와 해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란은 최대 1천억 달러 규모의 동결 자금 해제를 핵심 요구 사항으로 내세울 전망이며, 중국에 가장 많은 자금이 묶여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서명식이 다가오면서 해외에 묶여 있는 이란 동결자금 규모와 소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란은 협상에서 동결 자산 해제를 핵심 요구 사항으로 내세울 예정이며, 중국에 가장 많은 자금이 묶여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인천 연안여객선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에도 최고 단계인 12단계를 유지한다. 면세유 가격이 국제유가 변동을 즉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8월 할증료 인하 여부도 불투명하다.

7월 채권시장 심리가 미국-이란 종전 합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으로 호전됐다.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85.1로 전월 대비 4.1포인트 상승했으며, 한국은행 기준금리 전망 BMSI도 71.0으로 올랐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은 정상화되지 못했으며, 걸프만에는 최대 580척의 선박이 대기 중이다. 해운업계는 안전 문제와 기뢰 제거 작업, 통행료 부과 가능성 등으로 인해 해운 시스템 정상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

철강 관련 종목 주가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에 따른 재건 기대감으로 17일 장 초반 급등 중이다. 하이스틸은 30% 상승했으며, 문배철강, 포스코스틸리온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인프라 시설 재건으로 철강 수요 증가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보당국은 현재의 종전 합의로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막을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란이 세계 경제를 해칠 강력한 새 무기를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사실상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란이 홍해까지 봉쇄할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호재와 연준 FOMC 금리 결정이라는 두 가지 주요 변수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전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지만, 미국 반도체주 하락과 금리 인상 경계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휴전 위반을 비난하며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G7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을 위해 러시아 압박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종전 합의를 촉구하며 러시아산 석유 제재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러시아에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 서명 직후 이란산 석유 판매에 대한 제재 면제를 즉시 발효하기로 했다. 이는 이란이 핵 문제 관련 최종 합의에 도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초기 재정적 인센티브로 풀이된다.

미국 부통령 JD 밴스는 이란과의 종전 합의와 관련해 "미국의 돈은 단 1센트도 이란으로 가지 않는다"며 합의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이란에 직접 자금을 제공하거나 경제적 지원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의 핵합의와 달리 미국의 직접적인 지원이 아닌 카타르 등 주변 국가의 투자를 통해 이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지원과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종전 합의를 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러시아산 석유 제재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최종 서명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이스라엘의 도발 가능성에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을 '학살 집단'으로 규정하며 합의 방해 시도를 경고했다.